집 근처 산책하다 연못에 연꽃이 피어있는 걸 봤어요. 근데 뭔가 제가 알던 연꽃과 모양이 좀 다르고 지금이 연꽃 개화 시기가 아닌지라 찍어 놓고 꽃검색을 했더니 연꽃이 아니라 수련이네요. 왜 연꽃에 대해 좀 아느냐면 경남 상림에 넓은 연꽃밭이 있는데 몇 년째 가서 보려했으나 개화 시기를 맞추지 못 해서 보질 못 했거든요. 그래서 이래저래 알아보다보니 연꽃 모양이랑 개화 시기에 대해 알게 되었죠.
수련과 연꽃을 헷갈려 하는 사람이 많은지 이런 안내판이 있는 곳도 있나 봅니다.
수련의 꽃말이 청순한 마음인데 연꽃의 꽃말인 순결, 청결과 비슷한 느낌이기도 합니다.
수련이 핀 연못이 물때가 잔뜩 끼고 지저분해 보였는데 그래서인지 수련이 더 아름다워 보이네요.
작업에 푹 빠져 있네.
물과 반사광이 어우러진 이 연못 풍경이 여전히 나를 사로잡고 있지.
나 같은 늙은이가 표현하기에는 힘에 부치는 풍경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내 느낌을 옮겨 보고 싶네.
<클로드 모네>
이런 수련의 모습이 좋았던지 모네는 후기에 수련 연못을 집중적으로 그렸다고 하네요. 수련 알아보려고 검색하는데 그림들이 많이 검색되서 알게 됐어요. 오늘도 하나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