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자드이 일상#48] 크리스마스

yurizard(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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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노쌤(yurizard@yurizard)입니다. 모처럼 긴 연휴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되었습니다. 물론 혼자서 놀듯하지만 그래도 쉰다는 것에 기분은 좋습니다^^

36년을 살면서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내본 적이 있는가라는 생각을 문득 해보면 6살 크리스마스 선물을 몰래 두고가시는 아버지를 보고 산타의 존재를 알아버렸고, 20대는 대부분 알바를하면서 보낸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알바를 하면 보통 시급을 2배로 줘서 늘 했던 것 같습니다. 기분은 별로 안좋아도 보상이 두둑 하거든요^^. 물론 도중에 2년 군대에서 보내기도 했고요.

학원일을 시작한 이후로는 보충한다고 학생도 저도 우울한 기분으로 수업을 하기도 했고 작년에는 고등부 애들 크리스마스에 보충하자고 했다가 아이들의 비난속에서 억지로 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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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애들에게 휴식을 주고 영종도에 있는 커피숍에서 커피와 와플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2일이나 쉬게된 연휴 아이들이 뭐하면서 보낼꺼냐고 묻는데 당당하게 데이트할꺼야라고 했더니 아이들이 오오오오~~~ 를 외치는데 물론 커피숍에서 수학책이랑 이랬더니 정말 또한번의 맹비난을 받으며 수업 거부를 외치는것을 겨우 달래며 수업을 끝내고 왔습니다.

이웃분들은 어떤 크리스마스를 보내실 것인가요? 무엇을 하시던 여유롭게 웃으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주노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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