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수다쟁이와 SNS마케팅

yumeya(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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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나랜스(homo-narranes)란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호모사피엔스(homo-sapiens : 생각하는 사람)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미국의 영문학자 존 닐(John Niels)의 <호모나랜스>를 통해 인간은 이야기하려는 본능이 있고 이야기를 통해 사회를 이해한다는 주장과 함께 처음 사용되었다.

대중 매체의 발달로 인해 디지털 공간에서 말하기 좋아하는 소비자, 즉 디지털 수다쟁이가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유독 자신의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줄임말 :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음식 사진을 많이 올리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해 채널 A <거인의 어깨> 프로를 통해 알아보자.

영상 첨부 : https://m.tv.naver.com/v/2182815

100% 전부 공감할 만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특히 '허세' 라는 표현) 충분히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내용이다.

이런 사람들(소비자)들의 습성을 마케팅에 활용한 사례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미국 뉴욕의 한 남미 음식점 코모도(Comodo) 레스토랑의 관계자는 식당을 찾은 고객들이 음식이 나올 때마다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Instagram)에 올려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것을 보고 아예 이를 메뉴판처럼 활용하고자 마음을 먹었다.

코모도는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음식 사진을 찍어서 올릴 때 #comodomenu 라는 해시태그를 달아서 올리도록 홍보했다.

해시태그란 #표시로, 같은 해시태그가 붙은 글이나 사진을 모아서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만약 음식점 메뉴판이 텍스트로만 되어 있다면 음식을 고를 때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때 코모도와 같이 인스타그램에서 특정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나보다 먼저 식당을 찾아 음식을 주문한 사람들이 올려놓은 수많은 음식 사진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이 무엇을 주문할지 결정하기 훨씬 수월할 것이다.

음식점 메뉴판을 아무리 정성스럽게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만들더라도 음식 주문을 하는 실제 상황을 모두 담아낼 수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음식을 주문하고 식사를 하고 고객들이 직접 사진을 찍어 올린다면, 다른 고객들에게 자신이 주문한 메뉴를 상세하고 사실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을 것이다.

소셜미디어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의견,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개방화된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에 의해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시장 메커니즘이 적용되지 않는 분야다.

일방향적인 메시지 수입이 아닌 공급자와 수용자가 소통하며 정보를 받아 들이는 환경을 이용한 SNS마케팅을 잘만 활용하면 비용절감과 홍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놀라운 마케팅 방식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SNS를 잘 이용하는 팁이 있을까?

<마케팅 성공사례 상식 사전 : 정재학, 케빈 리> 책에서는 5가지 이용팁을 소개한다.

  1. 소비자의 반응을 캐치하고 응답하라.
  2. 좋은 컨텐츠를 개발하라.
  3. 철저한 조사로 마케팅 기획을 세워라.
  4. 중간에 멈추지 말고 꾸준히 하라.
  5. 충성팬을 만들어라.

SNS 마케팅은 소비자가 판을 크게 만드는 진보한 마케팅인 만큼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다양한 미디어 채널에서 어떤한 방식이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전달되고 어떠한 고객의 정보가 마케팅 방식에 접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자료참조 :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마케팅 성공사례 상식사전, 코모도 인스타그램, 말풍선 구분선 mijinje@mijin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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