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대 없이도 마실 수 있는 입구가 좁은 아이스 음료 용기를 개발한 스타벅스
사진 출처 : 스타벅스
이케아는 2020년까지 전 세계 모든 매장과 레스토랑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포함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이케아
정부가 커피전문점 내 ‘일회용 컵 사용금지’ 규제를 지난 2일 시작했다.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및 합성수지로 만들어진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자는 게 규제의 핵심이다.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이 적발될 시 규모에 따라 최대 2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출처 : 한국스포츠경제(http://www.sporbiz.co.kr)
"최근 플라스틱을 퇴출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유통업체 뿐 아니라 관공서, 은행, 보험회사 등도 텀블러를 3000~5000개씩 대량 발주하고 있어요.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려고 하지만 재고가 거의 바닥난 상태입니다.” (텀블러 수입업체 대표)"
이처럼,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같은 제품 퇴출을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과 관심도 중요하지만, 기업과 정부, 전 세계가 하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도 커피숍 내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 단속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현실에서는 조금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카페 직원들은 손님에게 일일이 머그잔 제공과 일회용 컵 사용 규제에 대해 설명하고, 무조건적으로 일회용 잔에 달라고 하는 일부 손님과 실랑이도 벌일 때도 있고, 설거지를 계속 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가 늘었다..등
직원들의 불편 사항이 늘기도 했죠. 개인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 진 것은 사실이나, 부득이하게 머그잔을 사용해야할 경우에는..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이니 찝찝하다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진,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으려니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이 전 세계에서 연간 수천억개씩 버려지는 빨대의 숫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 것입니다.
생각없이, 그리고 습관처럼 버렸던 플라스틱 빨대가 우리의 생태계를 병들게 하고,
결국엔 우리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항시 의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과 같이 플라스틱 퇴출 움직임이 단지 유행이 되어, 언젠가는 또 잊혀질까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일회용 컵 단속’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텀블러 수입ㆍ제조업체가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보통 텀블러 판매 성수기는 날이 선선해지기 시작하고 추워지는 10월~2월인 데,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일회용 플라스틱 컵 단속이 본격화하면서 무더운 여름에 텀블러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마일 모닝 대표 박지만 대표는 "현재 업계 전체가 호황을 맞았고 텀블러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소비자들이 편한 것을 찾지만 보여주기식 소비 패턴도 갖고 있다"면서 "보여주기 제일 좋은 건 텀블러"라고 설명했다. 규제가 정착되고 시간이 흘러 다양한 용도와 디자인의 상품이 개발돼 수요가 늘면, 텀블러 시장이 지금보다 더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 세계적으로 텀블러에 유명 캐릭터나 자기 캐리커처를 넣는 게 유행하고 있다"면서"우리나라도 텀블러가 유행하면 문화산업과 컬래버레이션으로 다양한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엔 텀블러가 저가 이미지에 뭔가를 마시기 위한 일차적인 도구로 사람들에게 인식됐다면, 요즘은 자기 개성과 감각도 보여주는 나만의 부속품으로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