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팔레트’
가수 아이유 G 드래곤
팔레트라는 노래로 21일 다시 돌아온 아이유! 공개하자마자 여러 차트의 정상을 찍었다. 어린 소녀의 모습에서 조금씩 성장을 거치는 듯 보이던 뮤직 비디오에 등장하는 그녀의 모습은 이제는 완전히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좋은 날’이라는 노래를 부를 때의 아이유는 18살 현재 그녀의 나이는 25살! “긴 머리보다 반듯이 자른 단발이 좋아 하긴 그래도 좋은 날 부를 땐 참 예뻤더라 오 왜 그럴까 조금 촌스러운 걸 좋아해” 무슨 의미일까? 아직 18때는 자신에 대해 몰랐다는 것 같기도 하고 조금 더 어른이 되고 그 때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 때를 그리워하는 여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이 때 뮤직 비디오가 2분정도 남은 것을 노래방 기계에 시간이 2분남은 것처럼 표현해서 재미있었다. 25살 팔레트처럼 어떤 색으로든 꾸밀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때 그렇지만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아름다운 색을 만들어 낼 수도 있지만 여러 색이 아무렇게나 섞여 아주 검은 색을 만들어 낼 수도 있는 나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중간에 나오는 G 드래곤의 랩
'어려서 모든 게 어려워 잔소리에, '매' 서러워 꾸중만 듣던 철부지, '애' 겨우 스무고개 넘어 기쁨도 잠시 어머?! 아프니까 웬 청춘이래 지은아 오빠는 말이야 지금 막 서른인데, 나는 절대로 아니야 근데 막 어른이 돼 아직도 한참 멀었는데 너보다 다섯 살 밖에 안 먹었는데 스물 위, 서른 아래. '고맘때' Right there 애도 어른도 아닌 나이 때 그저 '나'일 때 가장 찬란하게 빛이 나 어둠이 드리워질 때도 겁내지 마 너무 아름다워서 꽃잎 활짝 펴서 언제나 사랑받는 아이. YOU'
정말 친오빠가 동생에게 속삭여주는 듯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 것 같다. 이 가사 뒤로 날 좋아하는 걸 알아 그렇지만 그 뒤에는 날 미워하는 걸 알아 이 두 개의 가사 뒤에 나오는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 무슨 의미일까? 생각해 보니 사랑 받기도 하지만 이제는 누구의 보호도 없이 다른 사람들의 미움을 견뎌 내야하는 그러면서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나이가 되었다는 의미인 것 같다. 아이유의 다른 나이를 노래한 노래 스물 셋과는 다른 느낌을 준 노래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