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입니다.

yoonwonlim(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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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얼굴에 와 닿는 느낌이 얼마나 좋은지

절로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는 사랑스런 날씨입니다.

점심시간 동네 한바퀴 돌고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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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햇살이 온 몸에 들어와서

머리는 맑게 해주고 결리고 아프던 등짝을

맛사지해주며 꽁꽁 얼어있던 근육조각들이

사르르 풀리네요.

진한 블루의 하늘과 이탈리아에서 본 그런 태양빛

오늘 날씨 완전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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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미언님들도

지금이라도 잠시 밖에 나가서

크게 호흡한번 하시고 얼굴 들어 해살을 받아보세요.

몸도 마음도 날아갈듯 가벼워지며 숨쉬기가 편해지네요.

여울길 따라 내려가니 조종천에도 봄햇살이 내려와서

살얼음과 자갈숲 경계사이에서 깃털을 털며 노니는 청둥오리들과

하얀 백로가 우아한 귀족처럼 멋지게 내려와서 보란듯이

발레리나의 걸음걸이 처럼 우아하게 한발 한발 내딛고 있네요.

하얀 큰 새가 날아 오르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며....

그 멋스러운 우아함에 저절로 빠져들게 됩니다.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가 개울가 주변에 흐트러져 보이니

눈에 자꾸 거슬리네요.

만약에 이런 아름답고 청정한 동네를 볼 수 없게 된다면...

그러면 너무 슬퍼지겠죠.!!!

봄이오는 개울가에 천둥오리 한쌍 동영상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