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적으로 가정하자. 롯데리츠의 자산은 부풀려 평가되었다고. 공모가인 5천원이 적정가이며, 시가총액이 감정평가 금액보다 30%나 부풀려질 이유는 없다고. 현재 6250원인 주가는 계속 빠져 2030년 12월 물가 상승 분도 반영하지 못하고 5천원이 될 거라고. 현재 6250원에서 해마다 -2% 빠지면 딱 5005원이 된다.
한편 임차인으로 있는 롯데쇼핑이 망하지 않고(당연히 망할 수도 있다) 임대료를 계속 낸다면, 배당금은 지속적으로 늘어 2030년 12월에 384원이 되고, 배당율은 10.2%가 된다. 배당으로 받은 돈으로는 다시 롯데리츠 주식을 살 수 있다. 재투자를 해보자. 배당 받아봐야 주가가 이렇게 빠지는데 무슨 소용이 있겠냐마는 이렇게 투자를 하고 나면 최초 투자금 1천만원은 2030년 12월 평가액은 1438만원이 된다. 주가는 5천원이 되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연평균 3.36% 수익이다. 리스크를 감내하는 것치고는 아주 만족스럽진 않지만 은행 금리보다는 나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