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며칠전 3월31일 토요일 진해군항제에 다녀온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오늘은 토요일 2018년 3월 31일 친구와 오랫만에 만나게 되었다.
원래 약속해서 만나게 되었던 목적은 일반건강검진, 위내시경 이 두가지를 하기 위해서였다.
올해 친구와 나 모두 짝수년도 출생자여서 공단에서 또 건강관리협회에서 검사하라고 하는 우편물이 도착되어져 있었던 터라 얼마전 오늘 검진하기로 예약을 넣어뒀었다.
검진시간은 오전에 8시전에 가서 대기하고 있다가 맨먼저 문진표 기록하고 제출하고 먼저 일반건강검진부터 받았고 뒤이어 내시경센터로 가서 검진을 했다.
둘이서 검사 끝나고 나오니 오전 10시30분이었다.
어젯밤 9시이전부터 오늘 아침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한 상태라 둘다 기진맥진한 상태였다.
친구가 내시경도 하고 했으니 오늘 첫끼는 죽으로 하자 라는 얘기가 나왔고 바로 근처에 걸어서 3~4분 거리에 있는 본죽집으로 서둘러 갔다.
친구는 해물죽을 주문했고 나는 쇠고기 버섯죽을 주문했었다.
둘다 주문해 놓고서는 작은그릇에 서로 한그릇씩 퍼서 바꿔서 죽맛을 봤다. .
해물죽에는 바지락과 새우등 각종 해물이 몇가지 들어가 있었고 나의 쇠고기 버섯죽은 갈아넣은 쇠고기와 표고버섯 얇게 썰어놓은 것들이 들어가 있었는데 맛이 조금씩 달랐지만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나서 배를 그렇게 채운후 우리가 죽을 먹으면서 얘기나온데가 있었는데 결정한 장소가 친구녀석이 넓게 탁트인 바다가 보고 싶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나는 일전에 광양매화축제를 다녀왔으니 이번에는 다른 꽃축제에 가보는게 어떨까하고 의견을 내놓았고...
합의 끝에 친구의 의견과 나의 의견을 절충하여 결정한 여행지가 진해군항제로 결정이 되었다.
그리하여 인터넷으로 검색해 본 결과 축제 일정을 보니 2018년 4월1일 ~4월10일 까지라고 나와 있었다.
어떡하지 내일 부터라는데...라고 친구가 말했는데 내가 일전에 매화축제 갔다가 어떤 사람이 한 이야기가 생각이 났다.
축제 조용히 보려면 첫날 당일 가지말고 축제 바로전날 가면 차도 안막히고 사람도 안치이고 잘 다녀올수 있다고 말이다.
그래서 친구와 함께 그렇게 하기로하고 벚꽃구경이나 실컷 하고 오자 라며 목적지로 향했다.
대구에서 출발하여 네비를 찍으니 소요시간과 키로수가 120킬로미터 시간은 1시간30분 걸린다고 나온다.
차로 좀 빨리 밟아서 신나게 달려 진해로 들어서자 가로수에 군항제 현수막이 보이기 시작한다.
주차는 위에 보이는 바와 향군회관 근처 골목도로에 때마침 한자리가 있어서 얼른 주차를 했다.
이시간에 차가 정말 많이 붐볐는데 주차운도 조금 따라주니
다행이다. .
차를 주차하고 축제장 방향으로 가는 도중에 2~3개의 로터리 도로를 몇개 가로질러 가는 중이다.
이날 인파는 축제당일처럼 붐비는 정도는 아니지만 내가 예상했던 그 한적한 거리의 모습이 아니었다.
조용히 꽃만 보고 오자던 이야기는 쑥 들어가 버렸다.
원래 군항제 행사는 해군사관학교 안으로 들어가서 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혹시나 오늘 개방하나 싶어 걸어서 여기까지 와 보았다.
그러나 일반인 입장가능일은 4월1일부터 축제일정까지였다.
친구는 바다를 보고 싶었는데 못 보게 됐다며 아쉬워 하면서 발길을 되돌려 가는데 이정표에 근처 속천항 가는 푯말이 있었고 바로 곧장 걸어서 속천항 항구로 향했다.
가던중 이쁜 꽃들이 있어서 한컷...
도보로 대략 15분 정도로 걸어서 속천항에 도착한 모습이다.
입구에 들어서니 다음의 출항을 위해 그물을 손질하시는 아저씨의 모습이 일단 보였고 반대편 바다에는 여러배들이 정박해 있던 모습이 보였었다.
속천항 구경을 다하고 다시 원래 걸어왔던 곳으로 다시 주차해 놓은 곳으로 가던중....
GS25편의점 하나를 지나게 되었는데 편의점 인도에 비치된 파라솔 의자에 앉아서 어떤 아저씨가 안주와 함께 막걸리를 드시고 있는 모습이 보였는데 이름이 '진해군항주'라고 적혀있었다.
나도 막걸리 왕팬이었던지라 친구와 나는 그 아저씨의 막걸리 드시는 모습이 그만 뇌리에 박혀 버렸다.
그리하여 차로 가던중 이녀석을 영접하려고 거기 편의점은 다 뒤진거 같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일반슈퍼는 한개도 보이지 않았다.
찾다가 찾다가 안되어서 그래 홈플러스나 이마트등 큰 대형 마트는 근처에 있겠지 하고 네비를 치니 나왔다.
차를 타고 홈플러스 이동중 다행히 중형마트를 하나 발견했고 1.2리터짜리 한병, 750미리리터 두병 총 세병을 구입했다.
맛만 보자는 취지에서 많이 사지는 않았습니다.
이날 제일 즐거웠던 것은 처음 접하는 군항주막걸리를 가지고 올수 있었던 것이 제일 즐거웠네요~~~~~
마지막으로 이날 갔었던 팜플랫 찍은것을 올려봅니다.
축제기간은 4월 1일 ~4월 10일 까지이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구경 다녀오셔도 좋을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