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한 10분 걸어다니면 얼어버릴거 같아요.
추운만큼 실내활동이 많아지는데... 원래 안구건조증이 있는 저로서는 이것도 고통입니다 ㅠㅠ 난방기에서 나오는 바람이 눈에 스치면 눈물이 막 흘러요;; 그러다보니 어디서나 인공눈물은 필수가 돼버렸네요.
일회용 인공눈물과 세균성 염증
시력교정술을 받는 분도 많아졌고 현대인의 생활패턴상 안구건조증이 있는 분들이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주로 어떤 인공눈물을 사용하시나요?
전 휴대가 간편하고 보존제가 꺼림칙해서 일회용을 주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무심코 사용했던 인공눈물이 오염되어
세균성 염증(결막염, 각막염등)의 원인이 될 수 있고 합니다.
일회용 인공눈물 어떻게 사용하고 계세요?
모든 안약이 오염되면 안된다는 사실은 너무 당연합니다.
그래서 사용할 때 최대한 눈썹이나 손에 닫지 않도록 주의해서 사용하고 있고요. 일회용 인공눈물도 조심스럽게 사용하고 뚜껑도 잘 닫아서 사용합니다. 그럼 괜찮은거 아닌가요?
일회용 인공눈물의 약점.
보존제가 없어서 사용하는 일회용 인공눈물이 반대로 보존제가 없기때문에 세균과 같은 외부오염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일회용 인공눈물은 개봉 후부터 공기에 노출되어 무균상태를 유지할 수 없기때문에 신체접촉이 없어도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걸 한번 쓰고 버리라고?
눈의 뻑뻑함을 완화시키려고 한번에 1개 분량을
전부 넣는 분 계신가요?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방송에 나온 조사결과도 그렇고 제 경험상 대부분이 몇 방울 넣고 뚜껑을 닫아서 다시 쓰고 있습니다. 남는 양도 적지 않아서 아깝고...
그래도 버려야합니다!
사용 후 남은 약액과 용기는 바로 버리도록 합니다.
이걸보고 제 인공눈물 포장을 보니
점안 후 남은 액과 용기는 바로 버린다.
라는 문구가 비로소 보였습니다 ;;
한번 쓰고 반 이상 남은걸 그냥 버리긴 아깝지만 그래야겠네요.
눈은 소중하니까요.
보존제가 있으면 괜찮을까?
방송출처 - sbs 모닝와이드
보존제가 있는 다회용 인공눈물은 독성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군요...
평소 아무 생각 없이 썼던 인공눈물 사용습관이 제 눈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도 반 넘게 남은걸 그냥 버리자니 아깝다는 생각이;; 한두 푼도 아니고 말이죠.
처음부터 제약사에서 사용자를 배려하여 더 작게 만들어주면 좋을텐데 그럴 일은 없겠죠 ㅋㅋㅋㅋㅋ
눈물도 눈물이지만 렌즈 적당히 착용하고 눈이 피로하지 않게 잘 쉬어주고... 안구건조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