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희는 마트에 돌아온 뒤에 충격 때문인지 밥을 먹지 못했습니다
무엇을 먹여야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원래 지희는 아무거나 먹지않았고 좋아하는 사료 와 좋아하는 캔 국물정도 먹었습니다
어려서 너무 굶어서 몸이 허약했습니다
발정이 와도 새끼는 못 갖고 괴로워하는 생활이 반복되고...
온 동네를 울고 다녀서... 사람들은 저 고양이 왜그러느냐고 묻곤했습니다
이러다 애 죽이겠다 싶어서 중성화 수술도 해준상태입니다
고양이를 기르시는 마트 손님이 간식 사는길에 지희것도 샀다고
일본 고양이 마약 이라는 짜 먹는 간식을 가져 오셨습니다
지희는 그것을 무척 좋아하며 먹었습니다
그 뒤 우리는 그간식을 사서 지희에게 주었고
지희는 그것을 먹으면서 몸이 좋아지고 있었습니다
마트 손님중에 평소에는 차가운 분으로 느끼었는데
의외로 따뜻한 마음을 가진분이 계셨습니다
지희를 가슴아파 하시면서 간식값을 자주 주셨습니다
안그러셔도 된다고 말씀드려도 자기 마음이니 받아달라고 했습니다
집에 갈 때 옆집 개 가 아는척 한다고 간식도 사가셨습니다
그렇게 지희는 마트손님들 에게 귀여움을 받았습니다
지희는 이쁜 아가씨 손님을 좋아했습니다
이쁜 아가씨가 오면 뛰어나가 반기고 머리를 문질러습니다
가끔 괴롭히는 손님이오면 자는척을 하든지 벽을보고 앉아 불러도 처다보지도 않았습니다
본능적으로 사람파악을 했습니다
마트에서 고양이를 키운다고 안 오시는 분도 생겼고. 지희 때문에 오시는 분도 생겼습니다
어차피 모든것을 충족할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별 신경은 쓰지 않았습니다
지희가 온뒤 이렇게 이쁜 고양이가 어쩌다 길 고양이가 되었는지 모두 궁금해
했습니다
처음 지희를 만났을때 우리도 그것이 궁금했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지희를 아는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마트 옆에 공원이 있는데 그곳에 어미가 길 냥이가되어 공원 구석에서 새끼를 낳았는데...
얼마뒤 모두 없어지고 새끼한마리만 남았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중성화하고 병원에 있는 지희와 뱅갈이)
뱅갈이는 다음에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희가 마트에서 생활 한것이 2016년도 가을 이였는데 지희는 마트원리를
파악한것 같았습니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했는데 지희는 더 빨랐습니다
아빠는 가끔 내가 볼일이 있을때만 마트를 봐주었습니다
그날도 아빠가 마트를 보다가 졸았나봅니다
그때 지희가 일어서서 무릎위에 발을 올려놓았다고 합니다
놀래서 쳐다보니 아이스크림통 있는곳을 바라보며 내려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희가 바라본 쪽을 보니 손님이 서 있었다고 합니다
한번은 물건가지러 창고에 갔었는데 문을 감그지 않고 갔었나봅니다
지희가 끈이 올수있는곳까지 뛰어나와 눈을 반짝이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
마트안에 손님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뒤 지희는 그런일은 자주 일어 났습니다
지희는 돈도 알았습니다
한번은 손님이 문으로 들어오는것을보더니 계산대 옆에서 무엇을집으려고
발버둥을 쳤습니다 왜 그러나하고 일어서서 보았습니다
내가 앉아있는곳에서 그곳은 안보입니다
그곳에는 만원짜리 한장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나는 그날 지희 때문에 만원을 불로소득 했습니다
지희는 뭔지는 몰라도 돈을내고 물건을 가져가는 원리를 아는것 같았습니다
계산대 앞에 우리가 없고 손님만 있으면 뛰어나와 눈을 반짝이며 소리를 지릅니다
우리가 10여년 동안 고양이를 키우면서 고양이는 정말 영리하고
똑똑 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상대방의 생각과 다음 행동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런 영리함 때문에 요물이라는 소리를 듣지않았나 생각합니다
모두 하나같이 착하고 영리하고 모두 사람 같았습니다
지희는 축구도 잘합니다 심심해하는 지희를 위해 아빠가 종이를 뭉처서 발로차주면
계속 받아서 찹니다
손님들은 모두 신기해하며 어떻게 이런일이 하며 좋아하십니다
지희는 우리 마트의 마스코트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우리마트를 고양이 마트라고 부르고 있었습니다
전화할때 상대방이 어디마트야 하면 여기 고양이마트야 그랬습니다
그래서 물어보니 모두 고양이 마트라고 부른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지희는 옆에서 밥을 먹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오래살기를 바래봅니다
다음은 마트 앞 에사는 애미고양이 이야기를 전해볼까 합니다
오늘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