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는 집에들어가기 전에 중성화 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나는 마트를 하는 관계로 시간이 없어서 지영이 같이 돌봤던
동생과 동생 남자 친구가 데리고 가기로 결정 했습니다
병원에 도착한 지오는 케이지 에서 나오자 너무 놀래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난리가 아니였다고 합니다
그때 동생의 남자 친구가 지오를 잡다가 지오 에게 물려서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너무 놀랜 동물병원 원장님과 동생은 대형 병원으로 남자친구를 옮겼습니다
다행히남자친구는 깨어났고 몇일 통원치료를 받았습니다
지오가 길고양이로 살아서 사람을 무서워하고 두려워 했습니다
지오는 집으로 들어와서도 우리를 피해다니면서 경계를 했고
다행히 지영이하고는 서로 의지하고 지냈습니다
밤에는 둘이 의지하고 작은방에서 잠을 잤고
낮에는 거실 쇼파 위에서 지냈습니다
그애들이 오기전 까지는 모두 지숙이의 자리였습니다
지숙이는 점점더 우울증에 빠졌습니다
그렇게 경계하던 지오가 서서히 우리에게 다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지오를 이뻐해 주었습니다
우리집에 고양이들은 하나같이 나보다는 아빠와 아들을 좋아했습니다
나보다는 항상 부드럽게 대해주기때문인것 같았습니다
언제고 지숙이가 우리옆에 있으면 지영이는 멀리서 바라보고 있었는데
지오는 어느순간 지숙이를 밀어내고 우리곁에 왔습니다
쇼파에 나란히 앉아 있을때 지숙이를 밀어 떨어트리기도 했습니다
한번 사람에 따뜻한 손길을 받은 지오는 더 사랑받기 위해 갈망했습니다
지숙이는 안방에서 지냈고
지영이와 지오가 낮에는 주로 거실에서 지냈습니다
지숙이는 두 아이들이 있는 거실을 지나가기 싫어서
안방 창문을 넘어 베란다에 있는 화장실을 다녔습니다 안방문과 거실문을 닫아 지숙이가
안방과 베란다를 왔다 갔다 할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지숙이가 혼자 있을때보다
우리는 힘든 생활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