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남은 어미와 고등어무늬 고양이

yellocat(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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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들이 모두가고 이젠 예전처럼 어미와 고등어 무늬만 남았습니다
새끼 들이 떠났어도 어미는 여전히 움직이지않고 마트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랜시간 육아 에만 전념 해서 그런지 다른 생활을 못하는것 같았습니다
또 다시 임신을 할까봐 중성화 수술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이전 애들은 자비로 모두시켜 주었습니다

지인이 와서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고양이 보호 협회에서 했다고 전화하면
찾아와서 데리고 가고 수술 끝나면 데리고 온다고 했습니다
그 분도 사무실 주변 길냥이 들을 돌보고 계셨습니다
그곳에서 잘못되면 어떻하냐고 불안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지정병원에서 전문으로 하기때문에 걱정할것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해보기로 했습니다 잘되면 앞으로 다른애들도 많이 해줄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었기 때문 입니다
어미는 수술을 받았고 무사히 마트로 돌아왔습니다
마트에 돌아온 어미는 얼마나 발버둥을 쳤는지 코가상처가 났고 귀가 조금 짤려서
왔습니다 마트에 돌아온 어미는 안심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밖에사는 아이들은 수술했다는 증거로 귀를 조금자른다고 했습니다
속상하긴 했지만 이해는 갔습니다 안그러면 다음에 또 잡혀간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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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무늬는 수술을 하지 않았습니다
남자 아이들은 중성화를 하면 다른애들한테 공격을 당해서 살아 갈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고등어 무늬는 여러번에 수난을 당했습니다
조금 어렸을때 하루는 앞다리를 접어들고 3 발로 걷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다리에서 피가나고 부어 있으면서 구멍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한테 물려서 그런것 같았습니다
약을 2 주정도 먹으니 가라 앉았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에는 목을 물려서 피 범벅 이였습니다

너무속상해서 위험한곳에 가지말고 마트앞에 있으라고 말하면서
쓰다듬어주니 그르렁 그르렁 소리를 내면서 좋아했습니다
그래도 무언가 안심이 되는것 같았습니다

20180120_151603.jpg

우리가 길냥이를 돌보면서 느낀것은 여자아이는 새끼 낳는 기계로 전략하고
남자아이 들은 영역 싸움에 희생됩니다
둘이는 마트천막에서 살면서
아침 출근하면 천막에서 나와 인사하고 저녁 퇴근할때도 인사하고 우리가 퇴근하면 들어갑니다
고양이들은 예의가 참바릅니다

놀러갔다 우리가 출근 하는 것을보면 미안한듯이 뛰어옵니다
다른 애들은 모두 안에서 사는데 둘만 밖에 살고 있어서 항상 미안하고...
출근해서 안보이면 cctv 를 돌려 어디로 갔는지 확인합니다
어미는 자주 마트안을보며 부름니다 그러면 나가 쓰다듬어 주면서
이렇게 말해줍니다 " 고양이 조심하고 . 차조심하고. 사람조심하고.알겠지!!!
요즘같이 추운날운 더욱더 미안합니다

어떤삶이 더 좋을까 밖에서 뛰어노는 삶이 좋을까 아니면 마음것 뛰어놀지는 못해도 안에서
사는 삶이 좋을까
두가지가 다 갖추어 지면 얼마나 좋을까
다음에 여건이 된다면 마당 넓은 집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살고 싶습니다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어미는" 이쁜이. 고등어무늬 남자는 강한 이름이 필요해서 돌쇠"
이렇게 부름니다
건겅하게 오래 오래 같이 살기를 바래봅니다
다음은 동물에게도 신테렐라는 있었습니다 를 전해볼까 합니다
모두 건강 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