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백이 새끼는 공장 안에서 살았습니다

yellocat(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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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 점백이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염증이 몸 안에 퍼져서 죽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점백이는 깜숙이와 똑 같이 생겼는데 몸 이 더 날씬하고 입가에 점빼고는
깜숙이와 똑같이 생겼습니다
깜숙이 보다 더 이뻤습니다
다른 한마리는 얼굴과 몸이 깜숙이와 똑같은데 털은 회색이였습니다
길냥이들 중에서 보기 힘든 멋진 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까만 여자 아이는 깜숙이 회색털에 멋진남자 아이는
곰돌이 이렇게 이름을 지었습니다

점백이 새끼는 엄마가 정해준 자리에서 둘이 잘 살았습니다
밥 먹으러 오는 다른 고양이들하고 놀기도하고 공장 마당에서 뛰어놀고
밖으로 나가지 않았습니다
늦은 가을이 지나고 초 겨울이 찿아 왔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새끼 고양이 들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 집에는 갈 수 없고 고민이였습니다

마당에서 밥먹는 아이들은 공장문을 열어 놓으면 공장문안에
들어와 앉아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어느날 부터 새끼 고양이들도 들어와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는 새끼 고양이를 공장 안에서 기르기로 했습니다
어미가 죽으면서까지 새끼를 부탁했기 때문에 그냥 놔 둘수는 없었습니다

혹독한겨울 날씨에는 새끼 고양이 들은 대부분 살아남기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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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안에 들어온 새끼 들은 구석에 숨어서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끄러운 기계소리 때문에 새끼고양이들은 낮에는 구석에 숨어 있고
밤에만 나와서 활동하고 지냈습니다
그렇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공장안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숨어서 볼일을 보기때문에 모래를 깔아놓은 화장실을 쓰지 않았습니다

손님들이 오시면 냄새 때문에 민망했지만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어느날 저녁쯤 공장 마당에 나갔는 데 까만 고양이 한마리가
밥 그릇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언제 밥을 먹었는지 밥을 보고도 힘이 없어서 밥그릇만 처다보고 밥은 먹지
못하고 앉아있었습니다

한참후에 물만 조금먹고 비틀 비틀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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