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은 흘러 2006 년도 가고 2007 년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마트 는 특별한 일이 없는한 매일 문 을 열었습니다
그날은 신정이라 오후에 출근했습니다
마트에 출근했는데 지숙이가 계단 현관에 나와 있었습니다
아우아우 하고 울며 안절 부절 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오지 않아서 놀랬나봅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고양이 들은 시간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마음이 아파습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계단 에서 사는것도 안타가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저녁에는 데리고 가고 아침에 같이 출근 하는것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고양이 는 자기 영역을 벗어나면 큰일 난다는것을 그때 는 몰랐습니다
데리고 다니는것은 생각보다 힘 들었습니다
갈때.올때.마다 난리였습니다
집으로 왔다갔다 한 뒤로 지숙이는 2층 계단에 있는 집에가지 않고
현관 앞에있는 박스에 하루종일 앉아 있었습니다
집으로 올라가라고 말해도 야옹야옹하면서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그 모습이 참 슬퍼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결정 했습니다
털이 아무리 많이 빠져도 같이 지내기로 했습니다
지숙이를 찾아온 노란 고양이는 하루에도 몇번씩 급식소를
방문 했습니다
그날은 손님이 많아서 밥 보충이 늦어졌습니다
그때 밥을 못먹고 뛰어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안에서 나비야~ 하고 부르니 뛰어 왔습니다
대단한 청력 이였습니다
머리를 쓰다듬어 꼬리 까지 내려가면 손이 떨어지기 전에 다시머리를
손위에 가져다 대었습니다
머리를 쓰다듬지 않고 서 있으면 뛰어서 손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쓰다듬지 않을때에는 손을 뒤로 감췄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손톱에 긁혀 손에서 피가났습니다
정말 대단한 아이 였습니다
우리와 같이있으면 행복한 얼굴을 하였습니다
다음에는 지숙이 집 생활과 노란 고양이 이야기를 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