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무늬 대장 고양이

yellocat(56)
Published in
#kr
Words
378
Reading
2 min
Listen
Play
8y

공원 앞 급식소에는 많은 아이들이 방문하여 밥을 먹었습니다
그 중에 유독 건강해 보이고 얼굴이크고 씩씩해 보이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고등어 무늬를 한 남자 아이였습니다
그 아이가 나타나면 다른아이들은 모두 도망을 갔습니다
그때는 크기가 중간 정도 아이 였는데 어느날 보니어른이
되어있었습니다

빌라 담뚝에 밥을 주는 초롱이 엄마가 담뚝에 대장 고양이가
나타나서 아이들을 괴롭히고 밥을 못먹게 한다고 걱정이라고
했습니다. 누군가 궁금했는데 어느날 그 아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아이는 다름아닌 공원앞 급식소에서 밥 먹는 아이었습니다
그는 대장고양이라고 불리면서 어디에 나타나도 아이들을 괴롭히니
모두 경계하고 내 쫓았습니다
어느날 대장 고양이 와 똑 같이 생긴 어린 아이가 나타났습니다
그 아이가 자라자 둘이서 만나기만 하면 싸움을 하였습니다
고양이들의 대장 자리 싸움일거라 생각합니다
아마 그 아이들은 아빠가 같은 아이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힘차게 돌아다니던 대장 고양이가 어느날 바싹 마른 몸으로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무슨 병에 걸렸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몇칠이 지나고 초롱이 엄마를 만났습니다
대장 고양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세탁소 아저씨가 나무 밑에 앉아있는
대장 고양이를 보았다고 합니다.
아픈것 같아보여 가까이 갔어도 도망가지 않고 앉아있는데 자세히보니
옆구리에 주사바늘이 꽂혀있었다고 합니다
뽑아주고 싶었지만 경계가 심해 못해주었다고 걱정을 하셨다고 합니다

KakaoTalk_20180327_124013848.jpg

빌라에 유기견을 입양해서 돌보고 계신분이 마트에 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언젠가 부터 집 앞에 아픈 고양이가 나타나서 집을 만들어주고 돌보고
있었는데 죽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진을 보여 주시는데 대장고양이 였습니다
대장고양이는 그렇게 무지개 다리를 건너갔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초롱이 엄마와 나는 대장이 에게 좀더 잘해 주었어야
하는데 하면서 안타까워 했습니다
그 아이가 없어지자 그와 똑 같이 생긴 아이가 대장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우리 마트 앞에도 자주 와서 밥을 먹었습니다
마트 앞에 사는 아이들이 캔을 먹을때는 그 아이도 캔을 주었습니다
내가 밥을 주는것을 알기 때문에 가까이 오지는 않아도 도망가지는 않았습니다
어느날 2번째 대장고양이 얼굴절반이 심하게 상처가 나서 피가흐르고 있었습니다
고양이 끼리 싸움을 해서 생긴 상처라고 하기에는상처가 너무컷습니다
얼른 캔을 하나 가지고 가서 주었습니다
그렇게 며칠 지나고 얼굴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그아이의 얼굴표정을 보고 놀랐습니다
얼굴이 무척 행복한 얼굴을 하고 웃는 표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매일 캔을 챙겨주니 누군가에 관심을 받고 있다는것이 그아이를
그렇게 행복하게 했던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는 사람이 물건을 던져 맞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몇달이 지나고 그아이는 마트앞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죽었는지 그아이가 이곳에 없는것만은 틀림이 없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그 아이와 똑같이 생긴 어린 아이가 마트 앞에 나타나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단단한 체격 카리스마 넘치는 행동 그 아이도 대장감이였습니다
그 아이를 보면서 유전 인자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동물도 그 피를 타고남기는 유전인자는 대단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 아이도 자라면 대장이 될것이 틀림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