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꼼지락 미루(@yealumilu)입니다.
2018년도 새해 좋은 시작을 맞이 하고 계신가요?
스팀이 올라가며 기분좋은 시작을 맞아 하게 되었네요 ^^
저는 어제야 드디어 집으로 왔답니다.
아영이 방학때 도저히 일주일동안 두명을 육아하기 힘들 것 같아(아직 엄마는 쪼렙입니다)
친정을 다녀왔거든요. 덕분에 막혀서 고민하고 있었던 뜨개질도 해결하고
잘 쉬다가 왔어요^^
하지만 역시 우리집이 아니다보니 인테리어 포스팅이 한참 미뤄지고 말았네요 ㅎㅎ^^
기존 펜던트 조명달기 포스팅
(참고: https://steemit.com/interior/@yealumilu/3mnxuy)
싱크대 리폼 포스팅
(참고: https://steemit.com/interior/@yealumilu/and)
이 주방 인테리어의 90%라서 나머지 주방인테리어는
큰변화가 느껴지지 않으실거에요^^
싱크대를 리폼하고 나니 한쪽 벽이 맘에 안 들기 시작하였답니다.
이쪽 벽인데요.
사실 저희 아버지는 도배 장인입니다.ㅎㅎ
30년을 넘게 일하셨죠.
(그런데 딸은 페인트칠을 밥 먹듯이 하죠.크하하. 아빠 먄~)
예전 실패기 포스팅에서
(참고: https://steemit.com/interior/@yealumilu/2kztwr-1)
방을 말아먹고ㅎㅎ
결국 아버지께 SOS를 청했어요.
맨 처음 집 전체를 도배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사실 딸이란 이름에 강도라고 (데햇/ㅂ/)
아부지 자비를 털어 해주시는 것 이기도 하고
제 눈엔 무늬가 없는 그냥 베이지 색인 실크벽지가 발라져있는
주방이 거슬리긴 하지만 못 참겠다 수준은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꽃무늬 실크벽지가 발라져있는 현안방과
페인팅에 실패한 현재 옷방만 도배를 부탁을 드렸어요.
이때 주방 한쪽 벽에 곰팡이가 약간 있는 부분을 아버지는
참지 못하셨고 그 부분만 남는 도배지로 발라주셔서 이렇게 한쪽 벽만 하얀 상태가 됐답니다.
진짜 바로 옆이니 더욱더 누렇게 느껴집니다.
또 한때 유행이었던 저 체리색 문 ..
분위기를 망치는데 한몫을 하죠.
그리하여 싱크대를 리폼하기 위해 넉넉히 사놓은 검정 시트지를 활용하여 리폼을 시도 하여봅니다.
우선 분위기를 망치는 한지인척하는 유리 시트지! 이것도 한때 유행이었죠.
거침없이 제거!
(아! 이문은 거실에서 밖을 보는 부분만 체리색으로 마감 처리되어 있었답니다.)
문과 창을 연결하는 실리콘도 제거 제거~~
문틀부터 시트지를 밀대로 열심히 붙여줍니다.
시트지 작업할 때는 모든 부속을 분해해주는 게 가장 편합니다. 손잡이도 분해!
참고로 저는 손잡이를 제거하다 문이 닫혀버려
내 집에서 담을 탔답니다.ㅡㅅㅡ 창문을 열어두어 다행입니다....
다시 검정 시트지로 슥슥
검은색에 장점은 기포가 꽤나 들어 갔는데도 티가 잘 안 난다는 점이지요 ㅎㅎ
전문가가 아니니 디테일은 생략합시다!
(전 손재주가 80%만 있어 멀리서 보면 잘하는거같은데 가까이서 보면 허접한 결과물을낸답니다ㅋㅋ)
90% 완성입니다.
다음 문제는 저기 격자인데
실리콘을 모두 제거해보았지만
유리 안쪽으로 격자 들어있는 일체형이라 따로 분리 할 수 없더군요.
시트지를 잘라 유리 위에 붙여볼까 하다가
조명 교체에 쓰였던 깜장 테이프가 폭이 딱 맞네요
개이득~ ㅋ
오호 봐줄만 해졌습니다.
이제 유리위에투명 실리콘으로 실리콘을 쏴주면
지금의 요런 모습이 된답니다.
생각보다 문을 시트지 작업하는게 편했던건 굴곡이 없는 직선 이였기때문입니다.
아니였으면 아마도 페인트를 칠했을거에요
이문과는 다르게 현관에는
비슷한 중문을 리폼하게 되었는데
이 문은 생각보다 굴곡이 많아 시트지로 도저히 힘들어 페인트칠을 했답니다.
혹시 문을 리폼하거나 물건을 리폼할때 참고하여주세요^^
이상 체리색 베란다 문 리폼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