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에서 오후까지 경치와 분위기를 즐긴 후
바로 옆 엑스포전시장 근처에 있는 아쿠아플래닛에 다녀왔어요 :)
해질무렵 여수 엑스포전시장입니다- 빅오쇼가 보이네요.
물고기를 좋아하는 저로 인해 가게 된 아쿠아플래닛 ㅎㅎ
좀 아까울 수도 있는 가격이지만 마침 BC카드 포인트결제로 무료로 다녀왔어요 :)
여수 아쿠아플래닛엔 오키나와 츄라우미수족관처럼 커다란 대형 수족관이 있어요-
터널도 있고요-
벨루가와 물범! 전 특히 물범이 너무 귀여워서 오랫동안 앞을 서성거리며 좋아했어요 ㅎㅎ
이 곳에서 태어나 보호되고 있는 아기 바다거북들도 보고요-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요 ㅎㅎ 아이들은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저녁을 먹고 돌산공원으로 가서 야경을 보기로 했어요 ㅎㅎ
9시쯤 이었나, 시간이 꽤나 늦었는데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역시 야경명소!
이 곳에선 바다 위를 가로질러 오동도를 오가는 케이블카를 탈 수 있어요-
왕복권과 편도권을 살 수 있어 여행객들에겐 아주 편리하죠 ㅎㅎ
사실 케이블카 탈 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9시반쯤, 마지막 운행을 한다는 방송을 듣고 차에 타려다
'이왕 왔는데 타고올까!?' '글쎄..음.. 그럴까!?'
하며 급 마지막 손님으로 타고왔어요 ㅎㅎ
(알바가 싫어하는 얼굴 목격ㅋㅋㅋㅋ 미안 ㅠㅠ)
원래 줄도 길고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타야한다는 오동도-돌산공원 케이블카지만
오붓하게 둘이 탄 밤의 케이블카는
참 사람 마음을 이상하게 설레이게 하더이다 ㅎㅎ
겁이 많아진 탓인지 좀 무섭기도 해서 나중에 얘기해보니
둘이서 별별 상상을 다했더라고요-
사랑하는 것과 지키고 싶은 게 생길 수록 두려움도 겁도 많아지나봐요 :)
여수에서 돌아본 것들을 모두 정리했어요!
다음엔 여수에서 먹었던 음식들을 정리해보고 순천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