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물어다 주는 철새
이곳이 따뜻하다고 왔구나.
봄이 되면 다시 사라지는 새
겨울 새와 함께
눈이 쌓인 강가를 걸어 보면
소나무 그림자가
신발을 밟는다.
저 먼 곳을 보며 얌전히,
새와 함께 날아가는 이 마음을
가다듬는다.
내 마음에 보석으로
간직된 친구의 우정도
겨울새이던가
겨울새야
적막한 집에서
노래하는 나에게
따뜻한 깃털로
안아주렴.
행복을 물어다 주는 철새
이곳이 따뜻하다고 왔구나.
봄이 되면 다시 사라지는 새
겨울 새와 함께
눈이 쌓인 강가를 걸어 보면
소나무 그림자가
신발을 밟는다.
저 먼 곳을 보며 얌전히,
새와 함께 날아가는 이 마음을
가다듬는다.
내 마음에 보석으로
간직된 친구의 우정도
겨울새이던가
겨울새야
적막한 집에서
노래하는 나에게
따뜻한 깃털로
안아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