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를 그리는 화가처럼

wuwurrll(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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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붉은 장미 그림
꽃잎 하나하나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을 닮았다.
아가씨 붉은 볼을
닮았다.

장미와
소국, 안개꽃, 프리지어로
꽃다발을 만들고 싶다.
장미를 말린 후
좋아하는 시와 벽에 걸어서
보고 싶다.

광화문에는
화려한 아가씨들이
장미향이 난다.
나도 장밋빛
입술이고 싶다.

장미처럼
사랑을 지키는
수호신이고 싶다.
그대를 위해서... ... .
부디 장밋빛 인생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