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저녁

wuwurrll(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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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나무 그늘 밑에
저녁 공기가 줄을 긋고 있다.
푸른 농장은 바람을
맑게 하며
나에게로 다가와
머리를 쓰다듬는다.

우리는 두 달 이내로
이사를 가기로 했다.
순조롭게 일이 잘 돼가고
우리는 그 날을
기다리며
푸르른 이 저녁
보금자리로 가고 있다.

  작년에 이사 올  때 쓴 시입니다.
  앞으로도 이사를 하려고 집을 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