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잎

wuwurrll(54)
Published in
#kr
Words
29
Reading
1 min
Listen
Play
8y

사람들을 만나면
왠지 내 마음은
전쟁터 같아서 어쩌나.

괜한 의심, 걱정으로
불안하지 왜.

길가에 담장에
한들한들거리는
호박잎에
아버지의 미소가
번진다.

시집가서 살 때
혼자라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
여태 모르겠다.

호박1.jpg

호박잎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