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wuwurrll(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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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튤립을 키워 봤는데요, 구근을 어떻게 다루는 건지 몰라서 잘 못키웠습니다. 그래서 구근 다루는 방법을 중점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꽃 피는 시기는 4~5월입니다.
심는 깊이는 알뿌리 지름의 2~3배인 9cm에 묻습니다.
꽃은 한 송이씩 피고 꽃잎 3장과 꽃받침 3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수술은 6개로 서로 떨어져 있고 3개의 방으로 된 씨방의 끝에는 암술대가 없는 3갈래로 갈라진 암술머리가 있습니다.
꽃이 더 이상 피지 않고 잎도 노랗게 변하면, 비늘줄기를 꺼내어 다음해 가을에 다시 심을 때까지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저장합니다.
구근을 보관할 때 밝은 곳에 두시되 바람이 잘 불어야 하고 온도는 20도~25도를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물을 줄 때 물을 충분히, 과습하지 않게 하시고 구근 위로 주는 게 아니라 구근 옆 둘레를 돌려가면서 줍니다.
비료는 NPK비율이 1:1:1이 적당합니다.
2개월 정도 지효성인 비료를 조금 주시고 2주 간격으로 액비(하이포넥스)를 뿌려 주십니다.
구근에 푸른 곰팡이(mold)가 있으면, 심각할 경우 버리시고 제거 가능할 정도의 작은 크기면 껍질을 살짝 벗겨서 제거하십시오.
구근은 단단한 게 건강한 겁니다.
종로나 양재동 농약상에서 소독약을 쓸 경우 3~5분 정도 소독액에 담그신 후 신문지에 깔고 그 위에 올려놓고 일주일간 그늘에서 물기가 없을 때까지 말리십니다.
농약처리한 구근을 보관할 때는 신문지로 싼 다음 양파망에 담아서 그늘에 걸어두시던가 냉장고에 넣되 과일칸에는
넣지 말아야 합니다. 과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에 의한 장애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다시심기--
*노지에서 키울 때
11월에 땅에 묻습니다.
3월쯤부터 잎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땅을 구근의 2~3배 넓이로 높이는 구근의 3~4배 정도 파고 구덩이의 반을 퇴비와 흙을 5:5정도로 섞어서 채웁니다.
물을 부어서 촉촉하게 하고 그 위에 구근을 올려놓고 흙을 덮습니다.
3~4개월 뒤면 싹이 나옵니다.
겨울에 한 달에 한두 번 날씨 따뜻한 점심쯤에 물을 줍니다.
꽃이 다 지면 위 작업을 반복하십니다.
*실내에서 키울 때
촉성재배를 하는데 꽃을 보고 싶은 날을 정하시고 거기서 42~90 정도를 뺀 날짜에 냉장고 냉장실 구석에 넣는데 에틸렌 피해를 막기 위해 지퍼백으로 밀봉해 주시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수분을 보충하십니다. 촉성 기간은 최소 6주는 넘어야 하고 기간을 길게 하는 것이 선명하고 예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잎이 나오기 시작하면 냉장실에서 꺼내서 시원한 곳에 둡니다. 15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촉촉한 상태를 만들어 줘야 꽃이 오래갑니다.
꽃을 심는 방법은 노지에서 심는 방법과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