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wuwurrll(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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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목소리도 꾸미고
옷도 멋지게 차려입은
사람들의 열차 안에서 나온
풍경.
고운 모래 푸른 바다 여행을
등에 지고
꽃바람도 얼굴에 스미어
콧노래를 부른다.
겨울은 잊어버리고
얇은 옷을 입고
나온 봄날.
활짝 핀 동백꽃 얼굴이
스치고
봄바람도 하늘 위로
휘파람을 분다.
온통 살아있는 것들로
가득 찬 봄.
마당에 홍매화도
꽃망울이 맺혔다.

꽃망울 1.jpg

꽃망울 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