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에서

wuwurrll(54)
Published in
#kr
Words
31
Reading
1 min
Listen
Play
8y

뒤뚱뒤뚱 걷는
몸 아픈 아주머니 등 뒤로
봄 햇볕이 몰려와
아침 공기에
촉촉하다.
삶이 고되어
떠나가려 할 즈음에
풋풋한 젊음의
미소에
머무르고 싶어졌다.
그녀는 누구일까?
습관이 된 모임에는
매몰참이 누그러지나 보다.

열차에서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