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

wuwurrll(54)
Published in
#kr
Words
53
Reading
1 min
Listen
Play
8y

알고 싶었죠.
당신의 청춘의 마음과 기쁨을
햇빛이 쏟아지는 강가에서
오동나무를 보고
또 빛에 반사되는 물결을 보며
당신과 나의 사랑이
생기 있음을 느꼈어요.
누구나 감탄할 일인 텐데요.
오히려 잘 된 일이에요.
우리 말고 다른 연인들이
이곳을 수차례 지나가며
사랑을 속삭였을 거예요.
쓸쓸한 가을에도
요정의 요술처럼 반짝이는
물결을 보며
기쁘겠지요.
그렇게 우리 마음은
채워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