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밖에
제철인 꽃들이
다부지게 피어 있는 곳.
꽃들은 침묵하고
새로 뿌린 물방울을
머금고 있었다.
작은 것은 삼천원,
조금 큰 것은 만원이었다.
꽃들이 숨을 쉬듯이
나도 숨을 쉬었다.
꽃다발을 계속 만들어
팔았다면
꽃향기가 가득
몸에 베었을 것이다.
십년 전이었다.
화초들에 물을 줄 때
꽃들과 같이 숨을 쉬고 싶을 때
그 때를 추억한다.
문밖에
제철인 꽃들이
다부지게 피어 있는 곳.
꽃들은 침묵하고
새로 뿌린 물방울을
머금고 있었다.
작은 것은 삼천원,
조금 큰 것은 만원이었다.
꽃들이 숨을 쉬듯이
나도 숨을 쉬었다.
꽃다발을 계속 만들어
팔았다면
꽃향기가 가득
몸에 베었을 것이다.
십년 전이었다.
화초들에 물을 줄 때
꽃들과 같이 숨을 쉬고 싶을 때
그 때를 추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