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아버지가 화단에 심었던 채송화 삼십 년이 지나자 정원에 심었네.
엄한 아버지 대신 채송화가 상처를 어루만지네.
때때로 다정하신 아버지 어릴 적에 나폴레옹 같은 용기를 가지라고 하셨네.
아버지 오래오래 사시고 날 지켜주시라고 기도합니다.
별처럼 영롱하고 비단옷처럼 고운 채송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