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에
호수가 있다.
어둠으로 소스라치는
내 표정을 가지고
거울 속으로 들어간다.
거울 속의 꽃은 따뜻하고
생기를 불어 넣는다.
거울 속엔
혼자 선 모습과
신을 거부할 수 없는
흔들림이 있다.
인자하신 부모님의 얼굴과
강인한 남편의 얼굴을 본다.
눈 속엔 사나운 짐승을 가라앉힐
달과 별이 있다.
내가 하나밖에 없다는 걸
느끼며
두려워하는 잠재의식을
다독인다.
거울 속에
호수가 있다.
어둠으로 소스라치는
내 표정을 가지고
거울 속으로 들어간다.
거울 속의 꽃은 따뜻하고
생기를 불어 넣는다.
거울 속엔
혼자 선 모습과
신을 거부할 수 없는
흔들림이 있다.
인자하신 부모님의 얼굴과
강인한 남편의 얼굴을 본다.
눈 속엔 사나운 짐승을 가라앉힐
달과 별이 있다.
내가 하나밖에 없다는 걸
느끼며
두려워하는 잠재의식을
다독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