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목숨 지키듯 같이 지낸
친구여,
남쪽 너른 논밭 바라다 보이는
곳으로 간
친구여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지내면서
우리의 추억으로
어두운 밤 불을 켰다.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이 오면
길면서도 짧은
삶을 이야기해 보자.
너무 오래 돼서
잊지 않게
사진 속 눈빛을 간직하자.
진주로 떠난 친구를 생각하며 시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