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곰 입니다.
오늘은 이번달도 얼마 남지 않았고 한해도 끝나가고 있기에 잠시 멈춰서 뒤돌아 보고자 합니다.
스팀잇에 처음 가입한 건 친구 소개로 올해 6월 이었지만 처음 글을 쓴건 7월 4일로 어느덧 6개월이 되었습니다.
처음 스팀잇을 알고 1-2주는 어떻게 포스팅을 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망설였던 것 같습니다.
스팀잇을 기웃거리며 접하는건 생소하기만한 가상화폐와 능력자님들의 수준 높은 지식, 그리고 고퀄리티의 생산물들.
그래서 그 높은 문턱에 겁먹고 낙서수준의 그림 밖에 못 그리는 내가 과연 외면 받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무기가 없으니 꾸준히라는 무기를 내걸로 하자는 생각밖에 없었고 그래서 거의 하루도 빼먹지 않고 1일 1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끔 슬럼프에 빠지기도 하지만 나와의 약속이라 생각하고 버티곤 합니다.
그동안 주위에 몇몇 사람들이 부담감과 슬럼프, 흥미를 잃어 떠나가시는 걸 보게 되면서 저는 오히려 처음 할때 보다 부담감을 많이 내려 놓게 되었습니다.
그냥 하고 싶은거 하자. 가볍게 하자. 내가 가진게 그리 크지 않으니 많이 가지려고 욕심 부리지 말자.
한 컷이면 어떠냐. 짧으면 어떠냐. 그게 나이고 그게 내가 가진 건데.
너무 잘 보이려고 힘주고 있어봐야 힘든건 자신인 것을.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다독이며 6개월의 계단을 올라온 것 같습니다.ㅎㅎ
미약한 걸음이라 아직 높은 곳까지는 못 올라갔지만 나름 만족도 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능력자분들이 나타나셔서 때론 불안하고 조급한 마음이 생기기도 하지만 계속 그래왔듯이 가볍게 가려고 합니다.
저는 저 이니까요. 어려운 건 못하거든요.ㅎㅎ
항상 찾아 주시는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보다 높은 곳에 올라가 더 큰 보답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앞으로도 쭉 노력하겠습니다.^^
곧 크리스마스 입니다.
모두 행복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_____________
PS : 글 재주는 낙서 재주보다 없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