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가드가 LG전자와 삼성전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vixima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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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22일 수입 세탁기, 태양광 전지와 모듈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부과하는 권고안을 승인했다.

첫해 수입 세탁기 120만대에는 20%의 관세가 부과되고, 초과 물량에는 50%의 관세가 부과된다. 승인시한은 2월 2일이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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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연간 120만 대를 초과 수입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에 대해 3년간 TRQ (저율할당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권고안을 제출했었다. 즉, 미국이 수입하는 120만대를 넘는 물량에 대해 첫해 50%, 2년차 45%, 3년차 40%씩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이다 .

120만대 미만 물량에 대해서도 관세가 없거나 20%의 두 가지 안건이 있었는데 20% 관세의 관세를 부과했다. 예상했던 것보는 강한 규제로 결정 됐다. 현재 관세는 1% 수준이다.

연간 300만대의 세탁기를 판매하는 LG전자와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공장을 조기 가동하면 세이프가드 규제를 피할 수 있다. 그나마 삼성전자는 17년 12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가전 공장을 가동했다. 삼성전자는 20년까지 이 공장에 약 3.8억불을 투자해 연간 생산량을 100만대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LG전자는 미국 테네시주에 18년 말까지 미국 테네시주에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미국의 세이프가드 조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삼성전자의 미국 내 세탁기 판매량은 약 120~140만대 수준으로 파악되는데, 여기서 TRQ를 적용받지 못하는 약 5~6,000억의 매출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7년 삼성전자의 매출이 약 240조원 수준이기 때문에 매출 비중은 0.2~0.25% 수준이기 때문에 주가에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도 120만대 수준으로 시장에서 추정하고 있고, TRQ를 적용 받지 못하는 60만대 중 한미FTA로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이 약 25만대 내외 수준으로 추정된다. 즉, 약 3,000억 내외의 매출이 관세 영향에 노출 되어있고, 17년 매출 61조 대비 0.5%내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미국에 공장을 완공해서 향후에 생산능력을 늘려갈 예정이고, 전체 매출에서 영향 받는 비중이 0.2~0.5%수준이기 때문에 세이프가드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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