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아버지와 사우나에 갔다. 평소엔 새해를 맞아 갔는데 이번엔 새해 맞이 대신 연말 맞이 사우나다. 아버지와 평소 자주 같이 하는 활동을 하진 않지만, 이렇게 연례행사처럼 사우나에 가는 것은 나쁘지 않은 기분이다. 아버지보다 내 몸이 더 형편없어서 뭔가 부끄러웠다. 열심히 운동해야지...
1층의 보영만두에 가서 아버지는 김치 만두국을, 나는 군만두를 시켰다. 생각해보니 아침부터 군만두는 조금 부담스러웠다 싶다.
스팀잇에 처음 기록하는 한 해의 마지막. 내년의 마지막은 어떨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