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투자한 리스트 공개해봅니다.
공개의 이유는 투자권유가 아니라 제가 생각해볼점과 잘못 판단한점 등 여러분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하는것이니 가가감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리스트는 모두 10년 존버용이고 단타용은 적지 않겠습니다.
우선 제가 판단한 코인시장은 크게 3개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화폐로서의 기능에 충실한 순수(?) 교환수단형… 비트코인 계열과
스마트계약서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형, 이더리움 계열이라고 봐야겠네요
그리고 그 플랫폼형에서 파생되어 나온 개별기능형 코인입니다.
개별 기능형 코인들은 일단 시장의 초입이라 언제든지 개선점을 가진 신규 코인들이 나올것이라 생각해서 배제하였습니다. (정확히는 거기까지 투자할만큼 대량의 자금이 없습니다...ㅜ.ㅜ 그래서 이쪽은 단타용으로만...ㅎㅎ)
일단 당연히 대표 주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존버용 계좌에 들어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특징이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오픈 소스형이다 보니 하드포크를 통해 여러 아류작들이 나오고 있고 그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싸움의 요지가 제 눈에는 블록체인의 크기, 수수료, 속도 등의 문제로 귀결되더군요….
그렇다 보니 블록의 크기를 더크게 만들어진것이니 이게 좋다 저게 나쁘다 말이 많습니다.
그래서 발상의 전환을 해보았을때 처음부터 블록이 없으면 어떨까? 싶어 알아보니….. 있더군요… 역시 세상엔 저보다 더 영리한 사람들은 많습니다. 바로 IOTA입니다. 이녀석은 수수료가 어떤 코인이 낮다의 비교를 할 수 없게 수수료가 제로더군요...허허허… 백서대로 나오기만 하면 대박인듯 하여 킵하였습니다. 물론 요즘은 혹시 스캠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손가락 물고 달달달 떨고 있기는 합니다.
전송속도의 문제가 대두대기도 하고 비트코인 자체가 반정부적 성향이 있어 정부친화적이면서 속도가 빠르고 현재 어느정도 실사용을 하고 있다 라는 카테고리로 찾았는데 리플이 들어오더군요…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리플의 단점으로 받아들여지는 디플레이션 문제, 너무 리플랩스라는 영리기업의 개입이 싫어서 저는 스텔라루멘을 선택하였습니다. (30원일때 매수를 결정했는데 자금조달 문제로 2일 지체하는 사이 180원까지 날아가더군요… 천추의 한이...ㄷㄷㄷ, 오히려 리플을 안산것은 별로 후회가 되지 않네요...)
실제 사용되고 있는 용처가 있는 화폐를 선택하려 했는데 ADA가 눈에 들어옵니다.
인간의 본성에서 도박적 욕구는 빼 놓을 수 없는데 많은 도박 관련 코인이 있지만 ADA의 전략이 눈에 띄었습니다.
암호화폐가 합법화된 국가, 그러면서도 도박이 합법인 국가, 거기에다가 어느정도 이상의 경제력이 있는 국가… 일본을 공략한것이 신의 한수였습니다.
일본인이 사랑한 코인? 그렇다고 ADA가 일본인을 사랑한것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대중화를 위한 가장 쉬운 길이 도박, 매춘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중에서 도박으로 대중화를 하고 저변을 넓혀 모든 교환 수단이 되고자 하는 전략이 눈에 들어와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플랫폼형을 선택하는 핵심 요소는 Dapp의 양과 사용자 편의성이었습니다.
플랫폼형에서 일단 이더리움은 매입을 했고 이더리움의 대항마라고 할 수 있는 EOS를 들어갔습니다. EOS… 설명할 필요없이 이더리움과 거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눈에 띄는 것은 개발된 Dapp에서 발생한 수수료를 누가 지불하냐였습니다. 아무리 기능좋은 Dapp이 나오더라도 사용자가 돈을 지불해야 한다면 사용자는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많은 app store에 유료 어플이 있지만 점점 무료 어플쪽으로 이동하는 이유가 그런 이유겠지요?
그런데 이즈음 곰곰히 생각해보니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플랫폼에서 사용자는 누구인가?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Dapp 개발자를 기준으로 볼때 사용자는 저같은 컴알못인 사람들이겠지만
EOS나 ETH를 기준으로 볼때는 Dapp 개발자더군요...머리를 딱… 하고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Dapp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컴알못 말고 블록알못인 개발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언어로 쓰인 플랫폼이 필요했습니다. 있더군요. 컴알못인 저도 한번쯤 들어본 자바스크립트로 쓰여진 LISK가 그것입니다. 리스크? 리스크를 산다? 뭔가 찝찝하지만 그래도 매입을 했네요.
오직 신규개발자들이 새로운 언어를 배우느라 고생하지 않고 재미삼아 Dapp을 만들 수 있는 구조, 활성화된 커뮤니티를 믿고 들어갔습니다. 물론 지금은 히드라리스크라고 생각하고 매입했더니 이놈이 사자마자 럴커가 되어 바닥을 뚫고 지하로 내려가고 있지만...ㅡ.ㅡ;;;
결과적으로 현재 매입한 리스트는
[[교환수단형]]
비트코인
스텔라루멘
IOTA
ADA
[[플랫폼형]]
이더리움
EOS
LISK
정리하고 보니 플랫폼형이 비율이 낮네요… 음… 뭔가 비는 듯한데 뭘 추가하면 좋을지도 고민이네요…
퀀텀도 생각해 봤는데 퀀텀의 큰 메리트를 못느끼고 있어서 고민입니다.
추천해주고 싶으신 플랫폼형이 있으며 추천 부탁드리고
앞에서 기술한 제 판단에 오류가 있다면 지적 감사히 받겠습니다.
영원히 다시오지 않을 2017년 마지막날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