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반도체, 한국의 암호화폐...

vetrad(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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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필두로한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최근 수년간 세계 최고를 달리고 있다.
사실 반도체의 맹주는 일본이었다.
어릴적 보았던 영화 "백투더 퓨쳐"에 보면 이런 상황이 나온다.
과거로 돌아가 과거의 박사에게 고장난 타임머신 차량을 수리해 주라고 의뢰할때
박사는 이런 이야기를 한다.

"일본제 부품을 사용하니까 고장나지"
"일본 반도체가 세계 제일인데요?"

그렇다.
원래 반도체 종주국은 미국이었으며 2차 맹주는 일본이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한국이 접수를 하였다.
물론 삼성이라는 대기업이 독식 수준으로 전세계에서 돈을 긁어 모았지만
그래도 일부는 낙수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충분하지 않아 사람들의 불만은 많지만 어쨌든...)

암호화폐를 보자...
원래 암호화폐의 종주국은 미국이었으며 2차 맹주는 일본이 될 소산이 크다.
거래량에서 중국인의 거래량이 많은것은 사실이지만
현재까지 사라지지 않을 거래소, 국가의 보호하에 육성되는 거래소를 갖고 있는 나라는 전세계에 일본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맹주는 일본이 분명하다.
중국인들마져 이제 대부분 일본에서 거래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자.
우린 이제 일본이 맹주였던 반도체 시장을 접수하여 세계 제일이 된것처럼
암호화폐 시장또한 우리가 접수해야 하지 않을까?

경제부분에서 수출주도형 산업 구조때문에 국내 문제 뿐이 아니라 해외 문제로 인하여 경기가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리고... 이제 지겹지 않나?

이런 구조를 바꾸기 위해 한류를 따라 관광산업으로 벌어먹겠다고 정부는 말해왔지만 한국에 사실 관광이라고 할만할것이 남아 있던가?
중일전쟁, 청일전쟁, 오랜 식민지 생활, 그리고 한국전쟁, 그리고 산업화 개발...
우리에겐 관광산업을 일으킬 기초 자산이 없다.

기초 자산이 꼴랑 100만원인 사람이 주식 투자를 해서 워랜버핏이 되겠다고 하는 말로 밖에 안들린다.

반면 한국은 말 그대로 전세계 최강의 IT 국가... 아니죠, 인터넷 보급 국가이다.
이건 암호화폐의 기초자산으로 보아 무방하다.
당장 IOT 부분을 고속도로 하이페스를 통해 이용할 수도 있는 인프라도 구축되어 있다. (유럽은 아직도 하이페스마져도 안된다.)
4계절이 뚜렷하여 4계절마다 사용되는 모든 가전이 한집에 다 있는, 그래서 사물인터넷의 모든 테스트를 그리고 실제 적용을 해볼 수 있는 작은 땅덩이에 대단한 국가이다.
이런 기초자산이 충분한 나라라면 분명 암호화폐의 종주국 자리를 갖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시 말해 암호화폐의 조속한 세금 부과를 실시하고(나라가 인정하고) 인프라를 구축하고
ICO를 활성화 해서 전세계 수많은 IT기업들이 국내에 법인을 갖게 하고
거래소를 활성화 하여 외국인의 거래 길을 열어 두어야 외국자본이 들어와 우리나라 서버(개인적으로 업비트 어플은 정말 세계 최고인것 같다)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하고, 결제의 허브로 이용하여 세수를 늘리기를 바란다.

격변하는 시대에 이미 지나버려 돌이킬 수 없는 과거의 끈만 쥐고 있다가 벼랑으로 떨어져 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