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터인가 날짜와 요일을 함께 인식 하는
버릇을 잊어버렸다
오늘이 몇월 며칠 무슨 요일이라고 머리에
익혀둘 필요 없는 처지라서인지 요일만챙기는
습관이 익숙 해졌다
몇년전 국가 건강 검진때 내가 노인이라
친절을을 베푼다고 간호사가 직접 설문지에 적는 수고를 해주었다 구태어 내가 직접 쓰겠다고
하기 무엇해서 묻는 데로 대답을 했다
그런데 오늘이 몇월 며칠 무슨 요일이냐고
묻는데 날짜가. 10일인지 11일인지 헷갈렸다
나중에 검사 결과를 받아보고 실소를 했다
인지 검사에서 치매 의심 이라고 써 있었던 것이다
그뒤로는 날짜와 요일을 같이 알아둬야겠다
마음 먹었으나 . 굳어진 머리는 오늘도 먼저 떠오르는 것은 날짜 보다 요일만 떠오른다
어제 저녁 옆에 사는 아들에게서 저녁 같이
먹자고 전화가 왔다 . 점심을 늦게 먹어 생각이 없다 하였더니 조금 있다가 며느리가 찰밥을
가져 왔길래 별미를 해서 가져 왔나 보다
생각 했다.
저녁에 티비에서 오늘이 정월 대보름이라 하여 며느리가 가져온 찰밥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음력은 조상님 제삿날만 유의하고 살아온터라
대보름을 잊고 살아 왔나 보다.
음력 양력 모두 기억하려고 노력하면
뇌 운동에 도움이 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