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을 시작한지 11일이 되었다.
아직 투자라던지 코인이라던지 모르는 거 투성이지만 그래도 '스팀잇'은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내 생각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교류하는 게 즐거워서 자주 들어오고 싶어지게 만든다.
그래서 아마 글을 안 쓴 날은 며칠 있었어도 가입한 이후로 한 번도 접속하지 않은 날은 없었던 것 같다.
아직 아는 사람들도 많이 없고 가입한 지 며칠 안 되어 활동량이 적다보니 오래전부터 가입하여 이미 깊은 친분을 쌓고 있는 분들을 보면 조금 소외감도 들지만, 그래도 그 속에서 또 나와 잘 맞고 나를 지지해주는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겠지.
새내기 뉴비이지만 스팀잇에서 처음 알을 깨고 세상에 나온 순간부터 나를 반겨주는 분들이 계셨다.
첫 게시글에 간단한 소개글을 남겼는데 이런저런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신 분들. 그리고 내가 어떤 일을 당했을 때 위로의 말을 아낌없이 보내주셨던 분들.
그래서 그 분들 때문에 스팀잇이 낯설지 않고 따뜻하고 즐거운 곳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어 자주 들어오게 된 건 아닐까.
어찌되었든 스팀잇은 어느샌가 나의 삶 속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언제까지 활동하게 될 지는 나도 장담못하겠으나 지금으로서는 계속해서 나의 글을 쓰고 또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하면서 스팀잇 유저로서 지속하고 싶은 마음이다.
스팀잇의 메인화면을 보면 이런저런 글들이 마구 쏟아진다.
그중에서도 나는 내가 보고싶고 흥미로워하는 글들을 찾게 된다.
그리고 그 사람의 글을 계속 보기 위해 팔로우를 누른다.
또, 내가 쓴 글에 댓글을 달아주고 지지해주는 감사한 분들의 글도 읽고 싶어진다.
그래서 나는 내 글에 댓글과 보팅을 해주시는 모든 분들(보팅 해준 사람의 명단이 모바일에서는 20명까지밖에 안 나오는 것 같다)을 모두 팔로우하고, 또 앞으로는 순차적으로 쭉 댓글과 보팅을 지원하러 가려고 한다.
나를 팔로우 해 준 모든 분들의 블로그를 아직 전부 가보지는 못했지만, 현재 댓글을 달아준 모든 분들을 모두 팔로우했고 그 분들의 블로그에서 첫 화면에 나오는 글들은 모두 업보팅을 하고 있다.
보상이 7일이라는 시간제한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인데, 이제는 글을 하나하나 읽고 댓글을 남기며 생각을 교류하고 싶다.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댓글을 달고 싶은데... 글을 너무 잘 쓰셨거나 내가 잘 모르는 내용의 글에 대해서는 어떻게 댓글을 남겨야 할 지 몰라 보팅만 누르고 가는 경우도 태반이다.
아, 그리고 모바일로 해서 그런지 누군가의 글에 보팅 버튼을 누르면 동그라미가 뺑글뺑글 돌아가기만 하고 보팅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와, 분명 보팅 버튼을 눌렀는데 보팅이 눌러지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다.
SNS에 흥미를 느끼는 건 정말 오랜만의 일인데 내가 관심 가고 흥미있어 하는 글을 쓰는 사람을 찾아가 글을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인 것 같다.
앞으로도 자주 활동하면서 나와 잘 맞는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