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이 제대로 안 되는 것 같아서 작전을 바꿨습니다.
감각은 취준생 시절로, 눈은 현재의 실력으로,
글을 써보기로 했씁니다.
저는 예전에 처음 지원할 때
그냥 친구들 지원하는 회사에 서류를 때려박았습니다.
그런데 서류를 줄탈락했었죠.
그리고 완전 멘붕이 왔습니다.
서류 탈락 => 가능성 제로 였기 때문이죠.
유일하게 서류공짜 합격이었던 삼성만 노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삼성도 떨어진 학기가 있었는데요.
그 때 무려 한 학기를 전 탈 했었습니다.
와 ~ 그때 심정은 진짜 장난이 아니었죠.
진짜 답이 없다는 생각만 들고,
힘이 쭉 빠졌죠.
그런데 힘 빠지면 오히려 더 답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서류 쓰는 법을 배우기로 결심했죠.
정말 많은 까페나 그런 곳들을 돌아다녔는데
거의 돌팔이였습니다.
처음으로 제대로 된 곳에서 제대로 배웠죠.
그 후로 서류는 전부 합격했습니다.
그분이 가르쳐주신 서류의 구조는 간단했는데요.
그리고 제가 생각한 것을 조합해보니
구조는 더 간단해졌어요.
나, 회사, 나+회사 의 구조였습니다.
나에 대해서 질문하는 것.
회사에 대해서 질문하는 것.
내가 회사에 입사한 이후에 대해 질문하는 것.
이 딱 3가지 종류가 있더군요.
예를들어 생각해보시면
나 => 나의 장점, 성장과정, 나의 장단점......
회사 => 지원동기 ...
나+회사 => 미래상 ...
이런 식입니다.
굉장히 간단하게 알 수 있죠.
다시 생각해보시면
서류를 잘 쓸려면
자기 자신에 대해서 많이 알아야 하고,
회사에 대해서 많이 알아야 하고,
앞으로 회사에서 뭘 할건지 생각해놓으면 되는 거죠.
그 3가지가 핵심입니다.
그 방향성이 잡혀 있으면
무슨 질문이 나오더라도 대답을 할 수 있어요.
제가 지식인에서 이런 식으로
서류를 파헤쳐놓은 게 있었는데요.
그이후로
SK에서 더블질문을 걸더군요.
조금만 생각하고 쉽게 지원한 애들을 거르기 위해서
지원동기. 질문을 하나 던지고 나서
더 추가할 내용에 대해서 적어보라.
이런 식으로 각 질문마다 1+1 질문을 했어요.
나름 똑똑한 대응이더군요.
지원자들은 매우 우왕좌왕 했었죠. 당연히.
어쨌든 이 3가지 핵심방향성을 알게 되면
굉장히 쓰기가 좋아집니다.
감사합니다.
p.s. 이거 뭐 쉽게 쓸 줄 알았는데
잘 써볼려고 하니깐
정말 장난 아닙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