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이라면 하락 나름대로 상승이라면 상승 나름대로 투자할 타이밍이 존재한다.
하지만 변동성이 거의 없는 횡보가 지속한다면?
상상만 해도 답답하고 지루하다.
미래의 가치를 믿고 오랜 기간 묻어 놓을 것이 아니라면 이것만큼 답답한 상황도 없다.
쓸데없는 이야기를 늘어놓는 건 오늘의 장이 정말 이런 상황이기 때문이다.
오늘의 장은 변동성이 너무 없다. 그냥 지루한 횡보라는 느낌이다.
이것만이 아니다.
더 심각한 사실이 숨어있다.
변동성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거래량이 없어도 너무 없다.
문제는 오늘이 시작이란 사실이다.
보통 특별한 변수가 튀어나오지 않는다면 쉬는 날에는 거래량이 더 떨어진다.
오늘 주말을 시작으로 징검다리 휴가까지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앞날은 불 보듯 뻔해 보인다.
오히려 그걸 생각한다면 오늘이 거래량이 많은 경우일지도 모르겠다.
상황이 힘든 것 같다.
잠깐 힘을 내던 4월 중순의 힘은 5월 중순이 되자 흔적을 찾기가 힘들 정도다.
지금의 힘듦이 고래가 되기 위한 성장통이었으면 좋겠다.
아직 난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