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투자자가 코인에 대한 일은 잠시 접어두고 나들이라도 가버린 모양이다.
거래량이 없어도 너무 없다.
물론 모두 예상 범주에 들어 있던 일이다.
하지만 예상이 맞았다고 의미가 있는 건 아니다.
투자할 타이밍이 전혀 안 보인다.
내가 투자를 망설이는 이유는 오래전 거래량이 없던 코인에 고생한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 당시 옆에 있던 지인이 나에게 조언을 해주었다.
물리더라도 거래량이 있는 녀석에게 물려야 살아 돌아올 확률이 높으니 이왕이면 투자는 거래량이 많은 녀석에게 하라고.
하지만 이미 물린 상태에서 받은 조언이었기에 당시 나에게 별다른 의미가 없었다.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놀림당하는 기분이었다
다행히 빠져나오긴 했지만, 그 기간 동안 정말 마음고생을 많이 했었다.
당시 고생한 흔적 때문인지 보통 거래량이 없는 상황에서의 투자는 피하는 편이다.
마냥 지루한 횡보 같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조금이나마 반등을 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는 김프의 존재 때문에 확인이 힘들지만, 해외 차트는 폭우 이후 계속 상승세다.
아직은 상승세가 김프의 힘을 누를 정도의 수치가 아니기에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준다면 다시 상승으로 돌아설지도 모르겠다.
지금의 관망은 그 상승 시점을 찾기 위한 여정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