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10,000을 지키기 위한 사수로 분주하다.
깨졌다 다시 올랐다. 10,000을 기준으로 수시로 움직이는 차트에 알트코인들이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는 상황에 이르렀다.
하락은 하고 있지만, 그 속도가 조금은 늦춰진 느낌이다.
전체적인 하락장.
반등은 오지 않는 걸까?
연일 하락장에 힘들다.
어제 하루 만에도 투자금의 백만원이 넘는 돈이 추가로 날아갔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에 불과하지만 존버가 아닌 빠른 손절이 답으로 보인다.
당장 버티다가 더 돈이 빠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손절해 나가는 것도 어렵다.
반등 점을 잡지 못하는 나로서는 손해 만회를 위해서는 버틸 수밖에 없다.
총알 이라도 넉넉 하다면 물이라도 탈텐데.
가난한 주제에 한 치 앞을 보지 못하는 인간인 사실이 아쉽다.
장이 좋은 시기에 시작했지만, 남들 다 벌 때 혼자만 거의 못 벌었다.
하지만 손해를 볼 때는 함께 봐서 그런지 더 비참하다.
남들이 얼마를 벌었네! 자랑을 하던 시기에 부럽다고 쳐다만 봤는데 떨어 질 때는 같이 떨어지다니…….
억울하다.
최근 가상 화폐로 인해 자살했다는 젊은 청년의 기사를 봤다.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안타깝다.
이게 뭐라고 그런 선택을 하게 만드는지…….
폭발적인 반등으로 모두가 함께 웃는 그 날을 다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