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발자취.....나는 정비사 입니다... 한사람의 목숨 보다는 한가족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umiksang(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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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정리하다가...



서랍한켠에서 아주 낮익은 서류들이 보인다...

하나, 둘, 셋...

잠시 마음 한켠이 서글퍼 진다..
이 땐 꽤 젊었군..;; 휴...


결코 인생을 흐지부지 하게 살지 않았다.. 정말 열심히 살았고,

모든 곳에 그 누구 보다도 더.. 열정을 갖고 임했다...

그러나.. 삶은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누군가가 그러드라... 삶이 쉬우면.. 재미 없지 않겠냐고?

그리고 삶은 고통 이라고...쩝;; (개 같은 소리들 하고 자빠졌네...)


내 삶의 목표를 갖고자, 미래를 꿈꾸고자.. 무지하게 노력했다...

이 것들을 한개 한개 습득했을때의 기억? 추억을 혼자 곱씹어 본다..

시간이 상당히 흐른 지금...

최순실과 그의 딸 정유라의 모습을 보면서... 이제 희망은 곧 개같다고 생각을 했었다..


돈만 있으면 뭐든지 다 되는... 돈많은 부모 밑에 태어나는 것도 능력이다..!! 라고 말 하는 이 더러븐 놈의 세상...




공부만 열심히 하면..... 배고프지 않고 잘 살수 있다고? 누가 그랬는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수많은 젊은인들은...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이 챗바퀴 같은 곳에서...

아둥바둥 서로 경쟁하며, 사회에서 살아 남기 위한.. 스펙을 쌓는 경쟁을 하고 있다...


도대체 누굴 위한 스펙인가...;; 남들도 하니... 그 와 중에 도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입 다물고 나 또한 스펙 쌓기에 열중을 했었다... (그 땐 그 것밖에 할수 있는 것이 없었다..)


남들은 말한다... 4년제 대학교 나와서... 왜 기름쟁이를 하고 있느냐고..

또 누군 가들은 말한다.... 공부하기 싫어서 자동차 정비 하지? (차를 고치러온 손님들 중)

가끔 그런 소릴 들을 때면.. 들고 있는 연장을 그 놈의 상판 떼기에 던저 버리고 때리치고 나오고, 싶었던 적도 수 없이 많았다..

그 동안 많은 진로들이 있었지만.. 지금의 난.. 이제 정비의 꿈을 꾼다...



이 길이 내 마지막이고.... 나를 먹여 살려 줄꺼라...자신한다..!!

그리고... 발 끝에... 개미 만도 못한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대학이 벼슬은 아닙니다...ㅡㅡ;

하지만 저..공부하기 시러서 정비하는거 아닙니다..;;

나름 공학도로써, 남들보다 공부를 더 열심히 했기 때문에.. 정비라는 직업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니 제발.. 기름쟁이 보듯 대하지 말아주세요.. 그럼 저도 똑같이 대합니다...

고객님..


얼마전에...71개의 자격증을 소지 하신분의 명함을 본적이 있는데;; ㅋ

거기엔 발뒤꿈치 때만도 안되네...ㅎ;;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살아온 나만의 발자취라 생각하며..^^

오늘도 화이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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