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웁니다.
배가 고플시간 이네요.
분유를 먹입니다.
정신없이 먹더니 만족한지 표정이 밝아지네요.
트름을 시킵니다. 끄억~ 왈칵 ✔1토
조금더 등을 쓸어줍니다. 끄억~ 또왈칵 ✔2토
됐겠지? 하며 조심스레 내려놓습니다.
젖병을 가져다 놓고 돌아와보니 ✔ 3토
그리고 옷도 모두 버렸네요😑
지금이..140일이 지났으니 거의 한달전쯤까지 매일 온종일 반복되던 저의 일상!!
하다보면 저도 사람인지라 짜증도나고 왜 그러나 싶고ㅜㅜ 아기에겐 미안하지만 영혼없는 손길로 옷을 갈아입히고 가끔은 한숨도 푹... 쉬고....가끔은 펑펑울기도하고... 미안 아가.
큰아이는 전혀 개어내는 일이 없었는데 둘째아이는 분수토는 기본 계속 손수건을 갈아주는게 일상이였어요.
하얀색 내의들은 다 토한자국으로 누렁누렁해지고하루 개키는 손수건이 어마어마 했어요.
뒤집기도 일찍해서 뒤집고 토하고 뒤집고 토하고, 이건 정말 다람쥐 챗바퀴+ 뫼비우스의 띠ㅎ
소아과에서는 아이가 몸무게도 잘 늘고있고 건강합니다. 아기들은 아직 소화기관이 덜 성숙하니 크면 나아집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얘기해주네요.
🎈그렇다면 토하는 아기는 왜 토하는 걸까요?
1.위의발달이 덜 되었기때문에 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수유량이 너무 많을때 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기들은 빨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기때문에 배부름을 잘 모르고 주는대로 먹는 경우가 있으므로 수유량을 조절해 먹여보는것도 방법입니다.
3.간혹, 빨리 치료를 받아야하는 병(유문협착증, 장염등) 때문에 토하는 아기도 있으므로 아기가 잘 토하면 소아과에서 진찰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아직 하루 한두번은 토하지만 그래도 조금 덜 토하게 하는 여러가지 방법을 써보고 터득한 저만의 노하우를 알려드릴까 해요.
우선 [수유량]을 줄이고 [수유텀]을 정확히 맞춰 보았답니다.
평소 160먹던 양을 120으로 줄이고 시간을 분유 40이면 1시간으로 쳐서 120을 먹이면 울고불고 해도 달래며 3시간 텀을 꼭 지켰지요.
또 수유 중간에 한번은 [트름]을 한번 시키고 이어 수유를 해 주었답니다. 젖병을 빨며 함께 마신 공기를 한번 배출하도록 해주고 나니 왈칵~ 하고 뱉는 횟수도 줄어들었답니다.
수유가 끝나면 바로 [자세]를 바꿔 트름시키지 않고 5분정도는 그대로의 자세를 유지하고 그뒤 트름을 시켜주었어요.
친정엄마와 남편은 독하게 굴던 저를 이해 못했지만 그래도 조금은 덜 토하는 상황이 되었던것 같아요.
토하는 아기 정말 힘들어요.
왜 이러나 하며 심리적 체력적 모두 지치게 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토하는 아기 속은 또 얼마나 울렁거리고 목은 또 얼마나 따갑고 힘들까? 하며 힘을 내 보는 엄마였죠^^
혹시 제 글을 보시는 분들 중 토하는 아기가 있다면 따라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 P.S 여튼 제 나름의 상황으로 아이를 관찰하며 토하는 아기의 문제와 방법을 찾아본거라..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힘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