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기말고사가 끝나 집에서 함께 볼만한 영화를 찾다가 '죽은 시인의 사회'가 눈에 들어와 함께 보게 됐다.어렸을때 보긴 봤지만 선명하게 기억나는건 마지막 장면인 'O Captain! My Captain!'뿐이지만 어렴풋이 청춘들이 꼭 봐야 되는 영화라고 기억이 됐던것 같다.사실 이번에 다시 보면서 청춘들이 꼭 봐야 될 영화가 아니고 어른들이 꼭 봐야 될 영화라는 걸 느꼈다.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겨라~이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말이다.어쩌면 요즘 사람들에겐 당연할 수도 있는 말일 듯 하다.요즘의 YOLO도 한번뿐인 인생을 즐기자는 것이니 요즘 이들에겐 어쩌면 당연한 말인지도 모르겠다.
요즘 같은 교육 현실에서 키팅 선생님의 교육방법은 어찌보면 괴리감이 있다.명문 대학을 가기위해 잠 시간을 줄여가며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현재를 즐기며 하고 싶은걸 하라는게 말이나 되는가?하지만 마음 속에선 저런 교육이 참 교육이라고 말하고 있다.저렇게 공부하며 자기의 꿈을 찾아간다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이것 또한 나의 모순이다.ㅡㅡ)
아이들이 현실을 즐기며 꿈을 찾을 수 있게 조금만 도움을 줘도 되는데 내가 바라는 아이가 되기를 바라며 '공부해라!또 공부해라.미래에 편하게 살려면 공부해라!니 꿈은 뭐니?없어?그럼 의사는 어때?공무원은?'나의 망상을 심어주고 있는건 아닌지...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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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207-dead-poets-society?language=en-US)
별점: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