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가 떨어졌다!!!
혹은 내 소재가 안먹혀!!
다들 하는 고민입니다
특히나 블로그 같은 걸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 스팀잇에서는 매우 심각한 주제라고 할 수 있죠
스팀잇은 검색이 X 같으므로 노출에 의존합니다
반면 다른 SNS는 검색으로 타겟고객이 옵니다
약 파는 걸로 설명하면
보통 SNS는 약골목이라서 겔겔되는 환자여러분이
잘 찾아오고 여기는 웬 건장한 남여한테
약을 팔아야하는 것입니다
초보 약장수들에게 보통 힘든게 아니죠
이걸 할려면
포스팅으로 강펀치를 날려서 상대를 환자로 만들
유용한 정보를 갖췄거나
본격적으로 약장수가 되어 여기저기
사람들과 교류를 하거나
아니면 직접 약을 먹고 함께 달나라로 가는겁니다
어느 것 하나 쉽진 않지만
이쪽이 검색형보단 월등한 이점이 있습니다
(KR만 해당하지만)
전문 약골목의 경우
대형약국도 있고 약장수, 약차력장수, 약쟁이들이
쟁쟁하게 모여있습니다.
그들 사이에서 조그마한 가판대에 약팔려하면
엥간한 기술이 아니고서야
한두달론 어림도 없죠. 진짜 끈기를 가져야됩니다
그런다고 대형약국은 커녕 소형약국이라도
얻을 가능성은 매우매우 적습니다
게다가 좀만 잘못하면 봇이 연행해갑니다
가판대 다 엎어지고 약사의 꿈은 날아갑니다
즉 그런 쟁쟁한 사람들 사이에선
비록 많은 환자들이 찾아오지만 그게 자신의 초라한
가판대로 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겁니다
하지만 여긴 다릅니다
건장한 남녀들이 호의를 갖고
언제든지 약 먹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왜냐면 자신들도 약장수니까
그리고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들이니까..
사람이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약골목처럼 우글우글하지도 않고 그들처럼
목적이 아닐때 철저하게 무관심인 사람들이 아닙니다
글과 정보의 정성이든,
사람들과의 교류의 정성이든
정성을 가지고 약을 내놓으면
기꺼이 먹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냠
설사 몸에 안맞더라도 말이죠
크어
다른 이들에 비해 내 소재가 안먹힌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럼 소재를 연구하는게 젤 좋긴하지만
그게 힘들다면 약을 최대한 먹여서 중독시키세요
많은 고래들이 반드시 좋은 약을 팔아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게 아닙니다
약에 뭘 섞어서 그렇죠
오히려 최고급 약만 팔아야만 고래가 될 수 있다면
그쪽이 몇천배는 힘든 일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약팔아서 정상에 오른 사람들 보세요
그 오지에서 말이죠..
전 거기서 약팔아서 돈벌 자신 없습니다
거긴 기본이 대마초거든요
여긴 꽤나 조건이 좋습니다
최소한 지금은 그렇습니다.
훗날 다른 곳처럼 될지도 모르죠.
그렇게 되기전에 꾸준히 약을 생산하고 고객을 늘리고
차근차근 해나가다보면
마약왕이 될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