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스팀과 스팀달러를 오르기 30분전에
팔아버리는 희대의 뻘짓을 했었다.
하지만 내가 신두 아니구
이렇게 될지 어떻게 알고 최저점에 딱맞춰 팔았겠는가!
최근엔 고양이가 폭망했지만
여튼 그때의 충격으로 아이큐가 상당히 하강한 나는
그후 글을 쓰고 하면서도 보상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었다.
사람들도 돌아오고.. 스팀 가격때문이쿠나!
라고만 생각했다.
왜냐면 스팀달러라는 것은
1달러로 항시 조정되는 물건
이라고 뇌리에 박혀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10스팀달러의 보상이 책정되면
받을땐 10달러쯤이거니 하고 멍청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건 개념에 너무 심취한(세뇌된) 굳은 생각이었다.
생각해보니 스팀달러를 스팀블록체인에 반납하면
1달러어치의 스팀을 갖다준다.
그것은 스팀달러가 1달러 아래로 갔을때 사다가
스팀블록체인에 상납하면 1달러어치는 무조건 주기에
스팀달러가 1달러 아래로 가게 하지 않는
매우 중요한 장치다.
그러므로 스팀달러는 1달러 아래에서는
반드시 위로 조정된다.
반대로 스팀달러가 1달러 위로 가도 상납하면
1달러 어치를 준다...
응?
왜 상납해야되지?
스팀달러를 항상 1달러로 만들어 준다는 것은
상납했을때만이다.
즉, 스팀달러가 1달러로 조정된다는 것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상납을 할때만의 얘기고
그렇지 않을땐 전혀 조정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상승때는
아무도 상납하지 않을것이므로 조정기능이 없다.
하지만 스팀달러는 오랜기간 1달러를 유지해왔는데
이유는 파워업이 가능한 Steem에 비해서
그닥 쓸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steem에 전송기능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하두 1달러 1달러 강조해놓으니까
아예 아래위 전부 1달러로 조정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예전에도
'왜 사람들이 스팀달러를 1달러 위로 사죠?'
라는 질문이 많았다.
즉, 스팀유저들은 스팀달러가
1달러로 유지 가 목표인 코인인걸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심리적으로 1달러의 벽을 세워두고 있던 것이다.
하지만 그 벽을 깨부수는건 꽤나 쉬운데
거기에 대해선 leesunmoo 님의
https://steemit.com/kr/@leesunmoo/3kssf9-sbd
엄청 좋은 글이 있다
다만 현재 오르는 이유는 여기에 맞지 않는다.
왜냐면 스팀달러가 아직 구매에 활성화된 수단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상거래때문에 부족한 일이 전혀 없다.
그렇다고 활성화될 걸 미리 예측했다고 보는데도 무리가 있다
왜냐면 너무 급격히 올랐기 때문이다.
이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가능성을 내다보고
구입했다는 소린데..
일단 스팀을 하는 사람들이 전혀 그 전조를 알지 못했다
유망하다는 SMT를 생각해봐도 이 프로젝트가
스달로만 가능한게 아니기 때문에
오를려면 차라리 스팀이 올랐어야했다.
그럼 그 답은 어디있는가
스팀달러의 메커니즘을 몰라서 심리적 벽이 없고
심심하면 젖먹던 힘을 다해 펌핑이 이뤄지는 곳..
바로 업비트가 그 해답이다.
들리는 소문에서 스팀달러에 대한 유망한 하드포크가
어쩌구... 하는 찌라시가 돌았다고 한다.
누구는 스팀달러를 최대 게임 플랫폼(steam)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오해한 사람도 있다.
그 결과 열나게 펌핑된 것이다.
코인시장에선 다른 거래소의 시세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싼곳에서 사서 비싼 거래소에 팔면 되니까..
이게 업비트는 정작 알트코인들은 지갑이 막혀있어서
되진 않지만.
위의 법칙은 하루이틀에 만들어진게 아니기에
어느정도 따라가버린다.
그리고 그렇게 따라가면 당연히 추격들이 붙어서
결국 두 거래소의 가격은 비슷해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업비트만의 펌핑이라도
다른 모든 거래소에서 시세가 같이 상승하며
우리가 역시 그 혜택을 보는 것이다.
여튼 심리적 벽을 깨고 올라버린 스팀달러는
낮아질 이유도 없다. 아직까지도 의문에 빠진 사람이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그 부담은 외부에서 져주는 것이기에
스팀으로써도 나쁠것이 없으므로 손댈 이유도 없다.
단 상거래 수단으로써의 고정가치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을 순 있는데...
지금 그 상거래가 거의 없다..ㅡ,.ㅡ;
즉, 시기적으로 고정가치가 필요한 단계가 아니므로
일단 스팀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면
충분히 묵인할만하다.
그러므로 '왜 1달러로 고정가치를 지향하는 스팀달러'
를 1달러 이상으로 사는가.. 위험하지 않나?'
라는 의문은 매커니즘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으며
올라서 가치를 유지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옅어지리라 생각한다.
스팀측에 있어서 업비트는 정말 신의 한수라
할 수 있겠다-ㅅ-
고마워요 업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