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대부분의 모든 사물은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 전세계를 뒤덮고 있는 도로와 수많은 집들. 건축물과 작은 면봉하나. 이쑤시개 하나까지도.
그리고 그 모든 사물에는 그것을 만들기 위한 또 다른 누군가의 노고. 수고가 깃들어 있다. 우리는 재화를 통해 그러한 수고가 깃든 물건을 구입하고 사용하고 또 폐기한다.
그동안 우리는 인터넷상에서 많은 유용한 정보나 도구들을 아무런 댓가 없이 제공해왔다. 물론 누군가에게 돈을 받기 위함이거나 광고수익을 위함일수도 있겠지만 기존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들이나 SNS. 트위터 페이스북은 단지 재화를 벌어들이기 위한 수단으로서만 존재한것은 아니었다.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또는 자신을 표출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확산하고 또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것으로 이용해왔다.
하지만 그러한 행위 자체가 그동한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았적이 있었을까? 대다수의 인터넷상의 모든행위에는 반사이익을 누리는 집단이 존재했다. 만약 인터넷 사이트라면 그 사이트의 운영자 집단. 커뮤니티 운영자.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플랫폼 운영자들.
분명 수많은 사람들이 적지 않은 시간을 들여 그 인터넷 상의 공간에 시간과 노력을 깃들여 정보를 제공하고 타인에게 혜택을 주었는데 그러한 행위에 대해서는 일상의 사물의 유통에서처럼 그 콘텐츠 생산자에게 과연 정당한 보상을 제공해왔을까. 물론 정답은 "NO!" 라고 생각된다.
수많은 노고와 경험, 체험이 깃든 그러한 정보들은 아무런 댓가를 주고 받지 않고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물론 그 덕택에 지금 이날까지 이 많은 문명의 발전도 있었다고 볼수 있다. 분명 누군가는 그동안 많이 소모되어왔다.
스팀잇은 여기에 또다른 방안을 제시했다. 과연 그러한 행위에 대해 언제까지 그저 방관하고만 있을것이냐고.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잘 정리된 글은 충분한 보상을 받을 가치와 밸류가 존재한다는것을 증명하기 위해 새로운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인간의 행위에서 생산된 결과물에 대해 또다른 누군가가 소비하고 인정하게 될때. 그것 자체만으로 충분한 가치를 제공하는 시스템. 즉 스팀잇은 인간의 행위에 대해 진정한 가치를 부여하는 곳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이 실험이 실패에 끝날수도 있을테고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본인의 입장에서 볼때 스팀잇은 인간의 행위에 대해 또다른 타인이 판단하고 또 진정한 가치를 부여받게 되는 곳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실험과 시도가 부디 긍정적인 결과로 전개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퍼거슨 감독의 말이 가끔씩 회자될때가 있다.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
책읽는 것이 훨씬 인생에 도움이 될거라고 발언이었는데.
워낙 좋은글이 많고 양질의 정보가 많은 스팀잇은
별로 저 이야기가 해당될 것 같지는 않다.
"스팀잇은 인생의 가치"
이런 이야기가 나올만큼 가치있는 커뮤니티로 성장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