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와이프와 저녁 메뉴에 대해 정상회담급으로 토론을 나눈 결과,
'하이라이스'를 해먹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집에서도 누구나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하이라이스 조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재료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① 양파 반개
② 당근 조금
③ 알감자 2개 또는 감자 1개
④ 양송이 1팩(마트에서 팩 단위로 파는지라…)
⑤ 국거리용 한우 1팩(왜 국거리용인지는 잠시 후에)
⑥ 케챱 한 숟갈
⑦ 오뚜기 하이라이스 소스
우선 위에서 보신 대로, 재료를 준비합니다.
보통은 집 냉장고에 놀고 있는(?) 야채들이 많이 있으실 테니,
하나 둘 씩 모으시다보면 어느새 재료 준비가 끝나시지 않을까 하네요.
사실 만드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오뚜기에서 알려준 대로만 하면 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먼저, 감자를 한입에 먹기 좋게 잘라 준 뒤에 다른 재료 손질을 마칠때까지
물에 담궈 놓습니다.
이렇게 해두어야, 감자에서 전분기가 빠진다고 하네요.
(사실 전 미각이 둔한 편이라, 잘 구분이 안가긴 합니다…)
마찬가지로, 양파와 양송이·당근을 감자처럼 먹기 좋게 다듬어 줍니다.
가장 먼저, 달궈진 냄비에 오래 익혀야하는 감자와 당근을 넣어서 볶아 줍니다.
그 뒤에 순서로는 국거리용 한우를 투척!
원래는 돼지고기를 넣는 편인데, 최근에 아이를 위해서 미역국을 준비하려고
근처에 새로 생긴 GS 슈퍼마켓에서 몇 팩 사뒀었습니다.
몇 번 요리 해먹었을 때 먹어보니 국거리용임에도 엄청 부드럽고
식감도 구이용에 못지 않아서 돼지고기보단 국거리용 한우로 결정했습니다.
막상 요리 해먹기 전에는 맛있을까 했지만, 여윽시 한우!
기존에 먹었던 돼지고기보다 훨씬 부드럽고 야채들과 잘 어우러졌습니다.
그 다음으로, 양파와 버섯을 넣어주고 노릇해질때까지 좀 더 볶아 줍니다.
감칠맛을 더해줄 케챱을 한 숟가락 크게 넣어주고,
야채를 볶아준 뒤에는 물을 조금 붓고 소스를 살살 넣어주면서 뭉치지 않게 풀어줍니다.
중간 정도 불로 맞춰놓고, 야채들이 바닥에 붙지 않게 살살 휘저어주면 요리는 어느새 마무리
완성된 요리는 이쁜 접시에 담아서 가족과 오붓한 식사시간을 보내면 하이라이스 만들기는 끝!!
이 글을 보시고 저녁까지 기다리기가 힘드시다면, 점심에 하이라이스는 어떨까요?
이상 집에서 간단하게 하이라이스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