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부모델 박은하 입니다. 😍
아이들 열 명 중 9명은 천진난만 한듯~ 그쵸?
나머지 한 명은 너무 철이 빨리 들어 성숙하거나 나쁘거나 둘 중의 한 행동을 하는듯~그쵸?
아닐수도 있고 맞을수도 있지만 아이들을 키워보니 각 학년이 바뀔때마다 많은 아이들의 유형을 본의 아니게 알게되는 학부모 입니다. 😃😃
아들이 둘이나 있고 또 막내 딸도 있는 저는
아들 둘의 무심함 시크함에 질렸으나 그 빈자리를 딸이 채워준답니다.
어릴때부터 참 정도 많고 생각도 깊다…싶게 자라는 딸아이
저 어릴때랑 어쩜 그리 똑같은지~🤣🤣🤗🤗
냉장고 파먹기를 잘 하는 저는 오늘도 식사준비를 하려고 냉장고 여기저기를 뒤지다가 냉동 서랍에서 이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게 뭐지?
딸아이것인줄은 딱봐도 알지만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몰랐는데 잘 보니 발렌타인 데이 때 가족에게 줄 초콜릿을 포장해 놓은것입니다.
며칠 전
엄마는 발렌타인 초콜릿을 언제 받아봤냐길래 20년전 받아보고 못받았다 했더니 불쌍하네… 하더라구요.
사실 살면서 이런 저런 기념일을 챙기지 못하는 타입이라 주는것 보단 받는것에만 익숙한 뻔뻔한 스타일인데 (자기자신을 잘알고 있음) 딸아이는 주는 즐거움과 행복도 잘 알고 있어 참 다행 입니다.
발렌타인 데이 까지 모른 체 하고 있다가 저거 하나 받으며 오버액션을 할 생각 입니다.
와아~대박 이런것도 만들었어? 진짜 포장지보다도 잘 만들었네! 역시 대단한 솜씨야. 고마워. 너밖에 없어! 고마워~!
제가 한 연기 하거든요.
모델일이 예쁜척만 하는게 아니고 좋은척, 싫은척도 자주 하는 편이라 척을 잘해요.
발렌타인데이까진 못본 척!
받는 날엔 좋아 죽는 척!
딸아이의 생각만으로는 기특함에 척이 아닌 감동 입니다.
그래서 엄마한텐 딸이 있어야 한다고들 하나 봅니다.
딸아이가 몸과 마음이 건강함에 감사 드립니다.
추신 사진
받고 나서 보니 속에 이런 글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