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모델 박은하 입니다.
제가 하는 운동중 유일한것이 걷기 입니다.
근데…
칼로리가 ㅜㅜ
먹을땐 224칼로리 우습죠
뺄땐 눈물 날수도 있고 불날수도 있어요.
전 불 날뻔 했어요.
운동화를 신고 나가야는딩 슬리퍼를 신고 나갔더니
어느 순간부터 발바닥에 불이 나는 느낌
더 걷다가는 발바닥이 까질거같아서 조심조심 돌아왔는데 저처럼 슬리퍼를 신고 걷는 이는 없더라구요.
저희 동네는 마땅한 코스가 없어요.
그래서 찻길을 지나 조금 큰 골목으로 들어가야만 소음을 그나마 피할수 있는데 오늘은 조금 다른 코스로 돌아다니다보니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 운동장이 개방되어 있더라구요.
잘됐다싶어 운동장 트랙에 발을 디뎠는데 바닥이 푹신~
역시 초등학교라 발에 무리가 덜가게 우레탄으로 바닥을 깐것 같네요.
두어바퀴 돌고나서야 강당에서 소리나는것을 알았는데 그때가 밤 9시45분
이시간에 무슨일이지 하고 이호기심 많은 여자가 출동을 해보니
뜨악~
진짜 놀랐는데
성인 남녀가 백여명 이상?
배드민턴클럽이라고 하네요
모두들 땀에 젖어있지만 얼굴들은 밝은 사람들
매일같이 운동한다는데 왜 나는 몰랐던건지~
배드민턴이 굉장한 운동이 된다는거 전 알아요.
못치니까 공 주으러 다니기 바빠서 한 겨울에도 추운거 모르고 쳤었어요. 촬영모습으로
저도 그 클럽에 가입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며
조금 더 지켜보고~
세바퀴 더 돌고 왔는데 슬리퍼만 아니었다면 만보이상도 가능했던 컨디션
사실 컨디션이 매일 좋은게 아니어서 오늘 같은날 체력의 한계를 느껴보고 싶었으나 슬리퍼!
어떤분이 하루에 30키로씩 일주일 걸었다고 하대요.
그랬더니 몸이 헬스로 울퉁불퉁이 아니라 이쁜몸매? 가 되었다고
자긴 걷기가 최고인것 같다고 하는데 그말에 동의해요.
그래서 요즘처럼 날씨 좋은날 많이 걸어서 몸매를 다져봐야겠어요. 다리만 두꺼워지는건 아니겟죠…
사람들이 모두 건강을 위하여 운동을 이것저것 열심히 한다는것을 새삼 느껴본 밤 입니다.
반성해라 박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