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부모델 박은하 입니다.
요즘 폰의 메모리가 꽉 차서 사진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정작 중요한 사진을 찍어야 할때에 카메라 작동이 안되어 못찍었던 경험이 있어서요.
추억 남기기론 사진 만한게 없는거 아시죠?
사진이 그렇게 중요하단것을 아주 잘 느끼는 일인 인데요
그이유는
모델 프로필을 찍고 컴퓨터 그래픽으로 프로필 성형들을 해주는곳이 대부분이라 광고주 쪽에서 프로필을 믿지 못하고 모델 에이전시에선 미리 작업한 프로필말고 현재 찍은 셀카들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메이크업이 되어있는 상태
즉 촬영한날이나 촬영전 미팅한 날 셀카들을 찍어놓죠.
이것도 일종의 작업입니다~
이날 사진은 ㅂㄱㅎ 전 대통령 탄핵되던날 찍은 사진인데요.
저날 기분좋게 미팅도 아주 잘 했거든요.
미팅후 친친도 만나 저녁식사를 하는 도중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와 일순위로 되어잇으니 촬영하는날 담주 몇요일을 수고해주세요~ 페이도 말씀하시고
기분 좋았는뎅~
정작 촬영날이 다가와도 소식이 없어서 어찌된거냐 물엇더니 광고주가 촬영을 무기한 미뤘대나 뭐래나
아니 그럼 그렇다고 말을 해줘야지
물을때까지 그냥 있는건 뭐냐 따졌죠.
어차피 그일은 물건너 간거였고 물을건 물어야지
그날 소비했던 시간들은 누가 돌려주는것도 아니고 오라면 오고 아니라면 아닌건지 참 많이 짜증이 났었습니다.
이계통이 그래요.
돈문제만 해도
촬영을 하고도 상영 못하게 됐다고 돈 떼먹는 관계자들도 있고, 받을곳에서 못받아 못준다는 사람들도 있고, 떼먹히지 않고 다 받았다면 진짜 대박이네~할 정도로 누구나 한번쯤은 떼먹히는 이 일.
그래서 촬영전 일이 캔슬되는건 일도 아닌거죠.
우리가 미팅갔고 하루를 허비한것쯤은 그럴수도 있지 라고 할만큼 별일 아닌것이 되어버렸답니다.
말이 길어졌는데요
이사진을 보니 저날 있었던 모든일이 주마등처럼 스쳐가서 늘어놓았네요.
기분좋게 미팅했고, 친친 만나러 가는 도중 탄핵 소식 들었고, 친구만나 식사중 일순위로 초이스 됐단 소식 들었는데~
지금은 사진 한장으로 추억이 되어버린 과거네요
친구님들도 사진들 많이 찍으세요.
추억 놀이로는 사진만한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